민주당 "이동흡, 국민 인내심 시험말라"
"스스로 물러날 기회는 내일이 마지막"
민주통합당은 21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의 첫날 인사청문회와 관련, "첫날 청문회를 청문회까지 오지 말았어야 할 인물이 오늘 국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질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밤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무엇보다도 이동흡 후보자 본인이 국민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에게 쏟아진 의혹들을 들여다보면 그가 공직자가 아니고, 법관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아니었다면 '생활의 달인'으로 인정해줘야할 만큼 혀가 내둘러지는 수준"이라며 "청문회가 수준 낮은 의혹들의 공방장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야당의 자진사퇴 촉구를 거부하고 청문회 무자격자를 그 자리에 세운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박근혜 당선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동흡 후보자 본인이 내일 하루 더 미련을 보인다면 박근혜 당선인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박 당선인에게 결단을 압박하기도 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 개인통장으로 들어 간 특정업무경비가 6년간 무려 2억 5천만원인데 영수증 처리도 되어 있지 않아 공무용으로 썼다는 증빙도 불가능하다"며 "새 정부의 시작부터 일방통행, 국민불통이 되는 과오를 저지르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스스로 물러 날 기회는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밤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무엇보다도 이동흡 후보자 본인이 국민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에게 쏟아진 의혹들을 들여다보면 그가 공직자가 아니고, 법관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아니었다면 '생활의 달인'으로 인정해줘야할 만큼 혀가 내둘러지는 수준"이라며 "청문회가 수준 낮은 의혹들의 공방장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야당의 자진사퇴 촉구를 거부하고 청문회 무자격자를 그 자리에 세운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박근혜 당선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동흡 후보자 본인이 내일 하루 더 미련을 보인다면 박근혜 당선인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박 당선인에게 결단을 압박하기도 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 개인통장으로 들어 간 특정업무경비가 6년간 무려 2억 5천만원인데 영수증 처리도 되어 있지 않아 공무용으로 썼다는 증빙도 불가능하다"며 "새 정부의 시작부터 일방통행, 국민불통이 되는 과오를 저지르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스스로 물러 날 기회는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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