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직원들이 싫어한다? 내가 원칙주의자라서"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격려문자 보내와"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이 법원 노조결과 89%가 반대한다는 조사가 나온 점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아시다시피 제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많아 뭐든지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노력한다"며 자신의 열정적 업무 추진 때문이라고 주장한 뒤, "지금 일부에서 이렇게 반대하는 분들은 저와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은 분들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전부 '이렇게 말하더라' 이런 식으로 알려져 제가 이런 일을 당하니까 저와 실제로 근무하고 가깝게 지낸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격려 문자나 지원을 한다"며 "재판관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우리나라가 바로 서려면 이건 바로잡혀야 하지 않나 하는 격려 전화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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