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투표율] 11.6%, 2002년 대선보다 높아
뜨거운 투표열기 반영, 최종투표율 70% 돌파 예상
이는 2002년 대선때보다도 높은 투표율이어서, 현추세가 지속될 경우 투표율이 70%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천50만7천842명 가운데 471만6천43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노무현-이회창 대결로 최종 투표율이 70.8%를 기록했던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0.7%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밖에 2007년 제17대 대선 9.4%, 지난 4ㆍ11 총선 8.9%, 2010년 6ㆍ2 지방선거 11.1% 등보다도 높은 것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15.8%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서울(10.1%)이었다.
대구 14.2%, 광주 13.2%, 부산과 경남 각 12.7%, 대전 12.6%, 전북 12.5%, 경북 12.4%, 전남 12.3%, 충남과 충북 각 11.8%, 인천 11.7%, 울산 11.6%, 강원 11.2%, 경기 11.0%, 세종 10.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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