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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만의 양자대결, 역사적 투표 개시

[오전 7시 투표율] 2002년 대선과 동률, 접전 예고

41년만에 양자대결이 치러지는 역사적 18대 대선 투표가 19일 아침 6시 전국 1만3천542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은 지난 1971년 제7대 대선때의 박정희-김대중 양자대결이래 처음으로 명실상부한 양자대결이 성사되면서 보수-진보 양진영의 한치 양보없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02년 노무현-이회창 대결때 못지않은 치열한 세대대결도 펼쳐지고 있다.

매서운 혹한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 2002년 대선과 같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4050만7842명중 112만4934명이 투표, 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투표율이 저조했던 지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5%보다 0.3%p 높은 것이나, 70.8%의 최종투표율을 기록했던 2002년 대선과는 동시간대 같은 투표율이어서 이번 대선 투표율도 70%대를 기록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가 각 2.5%씩으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대전 3.5% ▲대구 3.3% ▲광주 3.1% ▲충북 3.1% ▲전북 3.1% ▲새종시 3.0% ▲부산 2.9% ▲인천 2.9% ▲전남 2.9% ▲경남 2.9% ▲강원 2.7% ▲충남 2.7% ▲경북 2.7% ▲울산 2.6% 등을 기록 중이다.

선관위는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두시간마다 투표율을 발표하고 정오부터는 매시간 단위로 투표율을 발표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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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7 0
    바꾸네를 체포하라

    십알단은 똥누리 박쥐과의 동물들이 설쳐댔다는 증거가 어마어마하게 다 나왔느데, 왜 체포를 하질 않는가?
    당장 선거 중단하고 문재인대통령을 맞이하라~!

  • 16 1
    독립선언문

    투표해서 친일부역자 재산환수시키자 그돈으로독립군유족들도와줍시다 50년넘게억울하게살았다

  • 12 0
    국경일

    오늘은 국경일, 민주주의가 되살아나는 날

  • 11 0
    응?

    누가 이길지는 투표용지 까봐야 아는거죠.
    총선때 겪어봤을텐데요~~새누리당이 과반 차지하는거 설레발은 자제좀 해요
    투표하세요

  • 17 0
    쥐.닭.말고사람.!

    쥐박이는방뺄준비하고.
    쥐박네는짐싸라.!
    지겹다.~~~~~,

  • 18 0
    ㅗㅠㅠ

    후보자들이 도덕성 능력등이 좀 차이 나는거야 상관없지만 무식한 후보 만큼은 진심으로 대통령으로 인정은 못하겠더라

  • 18 0
    종화

    투표하라
    맹박이 제대로 심판하고 단죄하고 싶다면

  • 27 3
    투표하라!20~40

    예상외로 싱겁게 문재인 500만표이상 표차로 당선된다!! 부산경남 충청도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정권교체 혁명이 일어 나고있다!!아 벅차다!!가슴이!!투표하라!!응답하라!!20~40 비상하라!!20~40!!2013년을점령하라!!20~40!!

  • 27 0
    부패의 추억

    나는 역사의 위대함을 믿는다.
    ..
    며칠전부터 기미독립선언서의 한 구절이 생각나더라.
    ..
    아아, 신천지가 안전에 전개되도다.
    위력의 시대가 거하고 도의의 시대가 내하도다.
    ..
    오늘 우리는 우리 역사의 준엄함을 볼 것이고,
    또 우리 스스로가 역사의 한 동력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국혼을 농락한 자들을 심판하는 우리 스스로의 위대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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