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박근혜, 재벌과 연합 선언한 것"
"공룡 재벌은 건드리지 않고 경제민주화 할 수 있나?"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는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기존 순환출자분의 의결권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근혜 후보가 이번 대선을 재벌과의 연합으로 치르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산 다락원에서 열린 '시민광장 체육대회'에 참석해 "특히 이 발언은 경제5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행히도 박근혜 후보는 과거에는 발목이 잡혀 있고, 현재와는 타협하려 한다. 그러니 미래 비전 또한 있을 리 없다"며 "박근혜 후보는 재벌과의 결탁을 포기하지 않고 어떤 식으로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과연 경제민주화를 할 의지는 있는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산 다락원에서 열린 '시민광장 체육대회'에 참석해 "특히 이 발언은 경제5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행히도 박근혜 후보는 과거에는 발목이 잡혀 있고, 현재와는 타협하려 한다. 그러니 미래 비전 또한 있을 리 없다"며 "박근혜 후보는 재벌과의 결탁을 포기하지 않고 어떤 식으로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과연 경제민주화를 할 의지는 있는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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