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김종인과 약간의 견해차 있을뿐"
파문 확산되자 긴급진화에 나서, "조금 더 대화가 이뤄질 것"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경제5단체장들과 만나 "기존 순환출자 의결권 제한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종인 국민행복위원장과 상반된 입장을 밝히면서 파문이 일자,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9일 "다만 약간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다소의 견해차가 있을 뿐"이라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정현 단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민주화 부분에 있어 김종인 위원장과 최근 마치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이렇게 덧붙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나 박근혜 후보나 어떤 충돌이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의 입장은 일관되게 이미 밝혀왔던 내용"이라며 "검색해보면 몇달째 해온 것으로 후보는 순환출자에 대해서 분명하게 진즉부터 얘기해왔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를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후보가 의결권 제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전날이 처음이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이 지난주 제출한 경제민주화법을 통해 기존출자의 의결권 제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 부분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장이 어떻게 설명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하며, "다소 견해차가 있는 부분들은 또 조금 더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박 후보와 김 위원장이 조율작업을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이정현 단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민주화 부분에 있어 김종인 위원장과 최근 마치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이렇게 덧붙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나 박근혜 후보나 어떤 충돌이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의 입장은 일관되게 이미 밝혀왔던 내용"이라며 "검색해보면 몇달째 해온 것으로 후보는 순환출자에 대해서 분명하게 진즉부터 얘기해왔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를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후보가 의결권 제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전날이 처음이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이 지난주 제출한 경제민주화법을 통해 기존출자의 의결권 제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 부분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장이 어떻게 설명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하며, "다소 견해차가 있는 부분들은 또 조금 더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박 후보와 김 위원장이 조율작업을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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