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원유가 급등...수입물가 5개월만에 상승 반전
물가불안 다시 확산되기 시작
국제곡물가와 원유가가 급등하면서 8월 수입물가가 다섯 달 만에 상승세로 반등, 물가불안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14일 한국은행의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상승했다. 전월대비 수입물가는 4월 -1.0%, 5월 -1.9%, 6월 -3.6%, 7월 -0.8%로 지난 넉달 연속 내리다가 다섯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0.3% 올랐다.
부문별로는 원자재 수입가가 전월대비 4.6%나 오르며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옥수수(9.3%↑) 등 농산품이 크게 뛰었고, 원유(8.4%↑) 가격도 동반급등하면서 물가불안 우려를 키웠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0.2% 올라 넉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은행의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상승했다. 전월대비 수입물가는 4월 -1.0%, 5월 -1.9%, 6월 -3.6%, 7월 -0.8%로 지난 넉달 연속 내리다가 다섯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0.3% 올랐다.
부문별로는 원자재 수입가가 전월대비 4.6%나 오르며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옥수수(9.3%↑) 등 농산품이 크게 뛰었고, 원유(8.4%↑) 가격도 동반급등하면서 물가불안 우려를 키웠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0.2% 올라 넉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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