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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의 예언 "'친윤시대' 환호하나 尹 한달내 구속될 것"

"명태균 황금폰에 담긴 이들도 하나둘 소환될 것"

친한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한동훈 대표를 축출한 친윤이 '한달 내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예언했다.

변호사 출신인 박상수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정형이 오직 사형과 무기징역 뿐인 내란수괴죄. 검찰은 이 혐의로 대통령을 1차소환 했고 대통령은 불응했다. 통상 3회 소환후 검찰은 영장을 친다. 검찰은 불응 즉시 2차 소환했다"며 "빠르면 금주 평일중 영장을 칠 것이다. 영장이 발부되면 20일 이내 기소가 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검찰은 특검과 상설특검 구성 전에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마칠 생각이 분명하다"며 "친한계 축출과 제명의 파티를 즐기는 친윤 여당의 다음 정부 집권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검찰이 여당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속도면 내란수괴죄로 빠르면 연내에 대통령이 구속 기소될 수 있다. 그럼 검찰은 특검과 상설특검의 도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경찰과 공수처도 따돌릴 수 있다"며 "광화문에 모여 헌금을 내고 단톡방에서 계엄옹호글을 올리고 계엄반대 우리 당 의원들 짤을 만들어 돌리고 키득거리며, 드디어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친윤들의 시대가 왔다고 환호성을 지르는 동안 앞으로 한달 안에 그 친윤의 윤이 구속되고 기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명태균 황금폰 포렌식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포렌식 결과가 분석되고 나면 황금폰에 담긴 이름들이 하나둘 검찰에 소환되어 포토라인에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표 사퇴후 분주한 행보를 시작한 여러 광역단체장 등 '여권의 잠룡'들에 대한 경고인 셈.

그러면서 "역시 집권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정당에 대한 눈치를 검찰이 볼 리 없기 때문에 수사속도는 매우 빠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은 민주당 집권후 기소청이 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다. 무조건 경찰, 공수처, 특검, 상설특검보다 빠르게 수사하고 움직일 것이다. 헌법재판소보다 이쪽이 더 빠를 듯 하다"며 "더이상 여당이라 부르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집권 가능성을 0으로 만드는 분열을 택한 자들이 대가를 치르는 데는 채 한달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단언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희락당

    홍어 4만 5천 학살한 김일성왕조에

    핵퍼주자 떠드는 머저리들 시다

    열심히 해라.

    조광조가 자랑스러워 할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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