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도 '밤샘근무' 없애기로 합의
시간당 생산대수 높이기로 합의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도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에 합의, 기아차에서도 밤샘근무가 사라지게 됐다.
기아차는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노조와의 16차 본교섭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주간 연속 2교대제는 내년 3월 4일부터 전 공장에서 시행된다.
기아차 연속 2교대제는 현행 각조 10시간 일하는 주야 2교대에서 1조가 8시간(오전 7시∼오후 3시 40분), 2조가 9시간(오후 3시 40분∼새벽 1시30분, 잔업 1시간 포함) 연속으로 조업하는 근무 형태다.
그 대신 시간당 생산대수를 308.3대에서 338.3대로 높이기로 했다.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차가 밤샘근무 철폐에 합의하면서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외국계 완성차업체들도 그 뒤를 따를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기아차는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노조와의 16차 본교섭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주간 연속 2교대제는 내년 3월 4일부터 전 공장에서 시행된다.
기아차 연속 2교대제는 현행 각조 10시간 일하는 주야 2교대에서 1조가 8시간(오전 7시∼오후 3시 40분), 2조가 9시간(오후 3시 40분∼새벽 1시30분, 잔업 1시간 포함) 연속으로 조업하는 근무 형태다.
그 대신 시간당 생산대수를 308.3대에서 338.3대로 높이기로 했다.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차가 밤샘근무 철폐에 합의하면서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외국계 완성차업체들도 그 뒤를 따를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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