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내수, 3년여만에 최저로 급락
수출 36개월, 내수 43개월만에 최저
확장을 거듭하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 8월 수출과 내수 판매 실적이 각각 36개월, 43개월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는 등 급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차 생산은 23만7천477대로 전년 동월보다 25.9% 감소했다.
수출은 16만4천805대로 23.6%, 내수 판매는 8만6천72대로 24.9% 각각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은 3년 전인 2009년 8월(23만2천552대 생산, 14만1천189대 수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2009년 1월(7만3천874대) 이래 43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신차들의 반격으로 시장 점유율이 다시 4%로 낮아지고, 주요 업체의 부분파업, 실물경제 침체 심화, 가계부채 부담의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8월 생산은 8월 쇼크의 여파로 297만3천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으며 내수 판매는 90만3천317대로 8% 줄었다. 수출 누계는 210만6천620대로 4.1%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증가세가 급속히 낮아지고 있어 향후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차 생산은 23만7천477대로 전년 동월보다 25.9% 감소했다.
수출은 16만4천805대로 23.6%, 내수 판매는 8만6천72대로 24.9% 각각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은 3년 전인 2009년 8월(23만2천552대 생산, 14만1천189대 수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2009년 1월(7만3천874대) 이래 43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신차들의 반격으로 시장 점유율이 다시 4%로 낮아지고, 주요 업체의 부분파업, 실물경제 침체 심화, 가계부채 부담의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8월 생산은 8월 쇼크의 여파로 297만3천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으며 내수 판매는 90만3천317대로 8% 줄었다. 수출 누계는 210만6천620대로 4.1%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증가세가 급속히 낮아지고 있어 향후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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