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진보당 비대위, 과감하고 신속한 혁신하라"
권태홍 "비례대표 문제, 반드시 이달내에 결론내겠다"
민주노총이 16일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지도부에 당권파 비례대표 축출 등 신속단호한 개혁을 촉구했다.
김영훈 위원장, 정용건.양성윤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신뢰가 무너졌다. 마지막 기대는 폭력사태로 돌아왔다"며 "구체적이고도 과감한 혁신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관계 어렵다. 과감한 결단을 빨리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양성윤 부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창당 때부터 노동중심성이 약화돼 왔다. 이번 사태 이전에도 민주노총은 상실감이 있었다. 그런데 폭력사태까지 더해졌다"며 "과감하고 신속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또한 '당권파가 비대위 참가를 거부했냐'고 물었고, 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함께 했던 동지를 내치는 것은 어렵다. 화합이 필요하다. 비대위 불참의 뜻은 전해 들었지만 공식적인 확답은 아직 듣지 못했다"며 "계속 참여를 호소하고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답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내일 중집에서 좋은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지철회 방침 철회를 주문했다.
권태홍 공동집행위원장은 "경쟁부분 비례대표 당선자 사퇴문제는 반드시 5월 31일 이전에 결론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이에 "투쟁이 아닌 불미스러운 당 문제로 민주노총에 보내는 관심이 사실 부담스럽다"며 "민주노총답게 논의하고, 오늘 말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김영훈 위원장, 정용건.양성윤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신뢰가 무너졌다. 마지막 기대는 폭력사태로 돌아왔다"며 "구체적이고도 과감한 혁신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관계 어렵다. 과감한 결단을 빨리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양성윤 부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창당 때부터 노동중심성이 약화돼 왔다. 이번 사태 이전에도 민주노총은 상실감이 있었다. 그런데 폭력사태까지 더해졌다"며 "과감하고 신속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또한 '당권파가 비대위 참가를 거부했냐'고 물었고, 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함께 했던 동지를 내치는 것은 어렵다. 화합이 필요하다. 비대위 불참의 뜻은 전해 들었지만 공식적인 확답은 아직 듣지 못했다"며 "계속 참여를 호소하고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답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내일 중집에서 좋은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지철회 방침 철회를 주문했다.
권태홍 공동집행위원장은 "경쟁부분 비례대표 당선자 사퇴문제는 반드시 5월 31일 이전에 결론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이에 "투쟁이 아닌 불미스러운 당 문제로 민주노총에 보내는 관심이 사실 부담스럽다"며 "민주노총답게 논의하고, 오늘 말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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