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15분께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분신한 통합진보당 당원은 수원 비정규직노동센터 소장 박영재(45)씨로 확인됐다.
경기도당 소속인 박 소장은 지난 12일 중앙위 회의때 단상에 뛰어올라가 부정경선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았던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5년에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그는 버스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된 뒤 현재 복직투쟁 중인 가운데 덤프트럭 일을 배우고 있으며 공공노조 경기지역지부 소속 조합원이기도 하다.
분신 직후 건물 관리인들이 곧바로 소화기로 불을 껐고 박 씨는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전신 50% 화상을 입고 이날 밤 1차 수술에 들어갔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밤 브리핑에서 "박 소장은 당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이다. 당원들과 함께 쾌유를 바란다"며 "입으로 화기가 들어갔기 때문에 화기를 빼내는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밤 9시50분께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도 병원을 찾아 박 당원의 주치의를 직접 만나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박 당원을 면회하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직후 기자들을 만나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하루 빨리 완쾌돼 다시 통합진보당 활동을 열심히 함께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빌겠다. 당원들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빠른 쾌유를 간절하게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당권파 지도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어야 권력을 내려놓겠는가? 당신들이 그토록 움켜쥐고자 하는 권력이 뭐 대단한 것인가? 탐욕이다. 몇푼어치도 되지 않는 진보당 권력, 국회의원자리가 그렇게도 대단한가? 사람이 죽어가고 잇다.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하기전에 , 또 다른 사람을 낭떠러지로 내몰지 마라.
어떤 생명이든 모두 솓중하고 귀하다. 얼른 쾌유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가족들의 근심이 얼마나 크겠는가? 이런 사태를 촉발시킨 모든 사람이 죄인이다. 특히 당권파의 권력탐욕이 한사람의 생명을 사지로 몰아 넣었다고 생각한다. 진정 진보적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이 사태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한다.제발 부탁한다. 모두들 권력을 내려놓아야 한다.
분신이라니.. 이게 분신할 일인가? 대체, 당권파, 비 당권파가 뭔데, 그런 일을 놓고 분신을 한단 말인가? 다친 사람이야 속히 쾌유가 되기를 바라지만, 총체지란에 빠진 통진당의 앞길은 '분신' 같은 일로 뜻을 관철하려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반성하고 뉘우치는 데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아무개처럼, 나중에 뒤통수 치는 일은..
사진에 나온 조준호 머리끄뎅이를 잡았던 그 파란색 티를 입은 후줄근한 남자였네. 경기동부에 미친 넘들은 좀 이상한 구석이 있더라고. 자기 확신이 넘쳐서 지가 무슨 열사인줄 알아요. 지들만이 세상에서 제일 옳고 지들이 세상의 중심인 줄 착각해. 일종의 사이비종교 신자들 모습이지. 경기동부의 사이비 진상들은 그만 뒤로 물러앉거라.
유빠 종자들아! 저 사람이 죽음으로써 사수하려고 했던 것이 진정 무엇인지 단 한 번이라도, 단 1초간만이라도 생각 해라. 니들 말대로 저 비정규직 노동자가 기득권 세력으로 보이니? 당권파 지도부를 위해 맹목적으로 신너를 뿌린 광신도로 보이니?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니들은 단 한번이라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적이 없던 샊이들이었다.
이석기야 분신할만한 이해 관계가 있지. 저 해직 노동자가 대체 국회의원 자리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저 분신을 하지? 자신들의 '존엄을 결사 옹위'한다 는 북한 식 논리인가? 수령의 생명이 대중의 생명이라는 주체 사상 때문인가? 지 생명 바쳐서 수령의 생명 옹위하겠다? 아님 대체 뭣 땀시 분신을? 저 이름 없는 분이...
대체 뭣 때문에 분신했대요? 뭐가 저리 억울하고 뭐가 저리 절박해서 분신 씩이나? 80년대 말 대학생들의 잇따른 분신은 이해가 되고, 말이 된다. 독재 타도를 위해서... 그런데 당권파들이 그런 패악질을 저지르고 그리고 또 분신? 분신이 애들 장난이냐? 아주 환멸을 확실히 심어 주네. 왜 이석기는 분신하지 않고 아무 이해 관계도 없는 분이 분신을?
말은 왜 배우는가? 학교는 왜 다니는가? 엄마가 가라니까 가는데가 학교인가? 왜..배운데로 자기 표현을 비폭력적으로 하지 못하는가? 화난다고 때려부수고 불싸지르고.. 민주적으로 진보를 지향한다는 단체이고 그 단체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러니 빨갱이 소리를 듣는거 아닌가?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사람이로다.
당권파 지도부가 지들 지지 세력 믿고 생까며 억지부리니, 지지자는 분신하지.충분히 예견할 수 있던 사건이다. 폭력으로 지지층 달아나고,비난여론 높아지니,점점 극단적인 방법만 쓰는건 결국 지도부가 순순히 결과에 승복하지 않기 때문이지. 아마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일이 당권파 지지세력에게서 일어날 가능성은 높다. 한마디로 징그러운 세력이다.
노동자가 힘든 것도 사업주의 과도한 기득권 지키기 때문인데 동부연합의 기득권 지키기를 보면서 무엇이 다른 지 회의를 느낀다. 운동권 시절의 독선으로 인해 방법 마저 극악하다. 집단을 대표해서 이석기, 김재연이 국회에 입성한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 집단의 괴뢰가 아닌가 한다.
타는 목 마름으로 민주주의를 울부짓던 김지허~선생은 무지막지한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병에 걸려서 끝도 없는 고통을 겪는다는 보도를 보았다. 죽음의 굿판을 걷어 치우라~!는 일갈이 있기 전까진 동료를 죽음으로 몰아서 제 뇬넘들 야욕을 채우던 악마적 운동권 수괴들이 넘쳤지. 대표적으로 뇌물현,긴문슈,니죄오,개부엉,개쒸민 등 다수가있지.
제가 진보에 발을 디딘 이유는... 세상에 만연한 모순을 하나라도 바꾸는 데.. 일조하고 싶었서였습니다. 그런데 무지막지한 무지로 무장한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맹신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이성과 논리가 전혀 없는 종교적 믿음에.. 미안한 말이지만 이석기 김재연 등 동부연합 지키는 일이 목숨을 버릴만큼 일인지... 차라리... 한미 FTA 반대에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분신을 보며 살아온 우리들에게 이번만큼 허망하게 느껴진 분신은 없었던것 같다. 민주의 대의를 위해 몸을 바친수많은 열사들 앞에서 종파적 이익을 위한 선동에 영혼을 빼앗기고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다니... 부끄럽지 않은가? 구 당권파들이 줄지어 문병을 한단다. 불을 싸질러 태워버릴 것들은 바로 그 년놈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