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반노동 후보 11명, 집중 낙선시키겠다"
홍준표, 한선교, 황우여, 노관규 등 11명 선정
민주노총은 5일 이번 총선에서 집중적으로 낙선운동을 펼 반노동 후보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자의 삶의 질을 몰락시킨 우선적인 책임은 물론 이명박 정부에게 있지만, 정부와 사용자들이 멋대로 노동자들을 쥐어짜도록 악법으로 뒷받침하고, 반면 노동자의 요구엔 귀를 막아 온 국회의원들과 행정책임자의 책임 역시 대통령 못지않게 크다"며 명단을 발표했다.
낙선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들은 대부분이 새누리당 후보들로 서상기(대구 북구을), 허준영(서울 노원구 병), 정병국(경기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손숙미(경기 부천시 원미을), 황우여(인천 연수구), 한선교(경기 용인시 병), 김회선(서울 서초 갑), 홍준표 (서울 동대문을), 박선규(서울 영등포 갑) 등 새누리당 후보 9명이 선정됐다.
공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박영준 후보(대구 중구.남구)도 포함됐으며, 민주통합당에서는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노관규 후보가 순천시장 재임 시절 조합원 7명을 부당해고하는 등 공무원노조를 탄압했다는 이유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상기 후보는 '시간강사법 개악', 허준영.정병국.박영준 후보는 '노조 탄압', 손숙미.황우여 후보는 '의료민영화 추진', 한선교.김회선.홍준표.박선규 후보는 '미디어법 개악'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들 가운데 황우여, 허준영, 정병국 후보는 전날 2012총선넷이 발표한 집중낙선대상자에도 선정된 바 있다.
민주노총은 투표일 전까지 산별.지역별 노동조합 조직 사이트에 이들 후보의 명단을 공개한 뒤 후보 출마지역 조합원들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낙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자의 삶의 질을 몰락시킨 우선적인 책임은 물론 이명박 정부에게 있지만, 정부와 사용자들이 멋대로 노동자들을 쥐어짜도록 악법으로 뒷받침하고, 반면 노동자의 요구엔 귀를 막아 온 국회의원들과 행정책임자의 책임 역시 대통령 못지않게 크다"며 명단을 발표했다.
낙선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들은 대부분이 새누리당 후보들로 서상기(대구 북구을), 허준영(서울 노원구 병), 정병국(경기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손숙미(경기 부천시 원미을), 황우여(인천 연수구), 한선교(경기 용인시 병), 김회선(서울 서초 갑), 홍준표 (서울 동대문을), 박선규(서울 영등포 갑) 등 새누리당 후보 9명이 선정됐다.
공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박영준 후보(대구 중구.남구)도 포함됐으며, 민주통합당에서는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노관규 후보가 순천시장 재임 시절 조합원 7명을 부당해고하는 등 공무원노조를 탄압했다는 이유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상기 후보는 '시간강사법 개악', 허준영.정병국.박영준 후보는 '노조 탄압', 손숙미.황우여 후보는 '의료민영화 추진', 한선교.김회선.홍준표.박선규 후보는 '미디어법 개악'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들 가운데 황우여, 허준영, 정병국 후보는 전날 2012총선넷이 발표한 집중낙선대상자에도 선정된 바 있다.
민주노총은 투표일 전까지 산별.지역별 노동조합 조직 사이트에 이들 후보의 명단을 공개한 뒤 후보 출마지역 조합원들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낙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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