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야권연대의 위력, 해본 사람은 안다"
"진보정책의 따스함과 현실성 깨달았다"
김정길 전 장관은 트위터에 이같이 말한 뒤, "나는 6.2지방선거때 부산시장 후보로서 진보정당들과 연대하며 진보적 정책의 따스함과 현실성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정길의 길은 연대의 길, 노동과 평화와 사회정의가 함께 간다"며 앞으로도 야권연대를 위해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번 지방선거때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해 비록 낙마하기는 했으나 44.6%의 놀라운 득표율로 한나라당을 바짝 긴장케 만들었다.
그는 또한 트위터에 이날자 <한겨레> 사설 가운데 "민주통합당에는 세가지 절체절명의 과제가 놓여있다.당의 체질과 운영의 획기적 혁신, 물리적 통합을 뛰어넘는 각세력간의 화학적 결합, 그리고 총선을 위한 야권연대를 성사시키는 일이다.이것은 민주당의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다"라는 대목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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