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때 지역구를 돌아본 한나라당 의원들이 예상했던 것 이상의 삼엄한 '심판 민심'에 몸서리를 쳤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민심이 살벌할 지경이라며 4.11 총선에서의 궤멸적 참패를 우려했다.
서울 노원을이 지역구인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총선 전망과 관련, "많이 어려울 것 같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 18대 국회에서 우리가 서울에서 48석 중에 40석을 한나라당이 얻었다. 자칫하다 보면 이번에 역으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라며 한나라당이 서울에서 궤멸적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다.
그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불신, 불만, 불안 삼불공화국에 완전히 걸려든 그런 느낌"이라며 "정말 집 있는 사람은 집이 안 팔려서 불만이고, 집 없는 사람들은 전월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불만이고, 자식 둔 사람들은 취직이 안 돼서 걱정이고,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버는 데에 비해서 나가는 게 너무 많아서 불만, 불안, 정말 걱정이 크다"고 삼엄한 설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MB 탈당을 촉구하자 이재오 의원이 "패륜"이라고 반발한 데 대해선 "고향에 노모 한 분에 계신데 제가 찾아뵈었는데 어머니께니 걱정이 너무 많으세요. '너 대통령한테 그렇게 쓴소리하다가 권력 있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하다가 네가 혹시 잘못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을 많이 하셔서 내가 이 얘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얘기하면 패륜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옛날에 왕조시대에는 왕이 만백성의 어버이라고 그랬다. 민주주의국가에서는 백성이 주인이다. 대통령이나 우리 같은 국회의원들은 종살이하는 거다. 국민이나 백성들이 나가라고 하면 우리는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패륜이라는 얘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부산 사하갑이 지역구인 현기환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부산 민심에 대해 "제가 불출마 하니까 편하게들 말씀을 하시는 편이었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호소를 한다"며 "설 전인데도 제가 오후 2시쯤 시장을 방문했는데 어떤 가게는 아직도 소위 마수걸이를 못했다, 첫 거래를 못했다, 정말 엄살이 아니라 너무 어렵다, 이런 경제적인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요, 한나라당 좀 잘 해라, 도대체 왜 그러냐, 정말 듣기 민망했다"고 삼엄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제 나름대로 느낀 것을 정리해 보면, 부산에 18개 선거구가 있는데, 적어도 재선, 한 8년 정도 한 사람 이상은 바뀌었으면 좋겠다, 경상도 말로는 한 게 뭐 있노, 좀 바꿔라, 젊은 사람들로 새 사람들로 바꿔라, 그런 요구들이 많았다"며 "또 이 MB정부에 대한 정책이나 정치를 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들이 많았다. 마지막에는 최근에 와서는 정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터지지 않았나. 거기에 대한 높은 불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많은 얘기가, 너희들 잘 못해 놓고, 박근혜한테 나오라고 해 놓고, 왜 박근혜를 그렇게 못 살게 구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또 어떤 분들은 남자들이 사고 쳐 놓고 여자들이 나와서 정리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뭐하는 짓이냐, 아직도 한나라당 정신 못 차려서 큰일 난다, 이런 아주 심한 사투리를 쓰면서 야단을 많이 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부산에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문성근 등 야권후보들의 파괴력에 대해선 "과거 실패한 정치 세력에 대한 평가가 과연 어떨 것인가, 문제는 현재 집권하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한 평가가 매우 가혹하기 때문에 과거 정치세력과 어떤 비교를 하실지, 그것은 우리들도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를 숨기지 못했다.
강원 홍천·횡성이 지역구인 황영철 한나라다 비대위 대변인 역시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지역 민심에 대해 "한마디로 굉장히 안 좋았다 라고 단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제 어렵고 또 양극화 이야기, 그 다음에 일자리 문제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지역 설 민심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정치얘기를 밥상에 올리는 것조차도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워낙 정치가 국민들에게 불신만 주고 또 잘 해내지 못하고 그랬기 때문에 오히려 정치 얘기가 스트레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 강세 지역의 민심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라고 얘기하면 강남3구하고 TK 등 영남권 이야기인데, 이곳에서는 일단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선 많은 분들의 정치권의 교체가 필요하다, 그 정치권 교체, 쇄신과 변화에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의 중심이 되어야 된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며 물갈이 여론이 거셈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외에도 지역구를 다녀온 한나라당 의원들은 예외없이 "설 연휴때 몰아닥친 한파보다 국민들의 눈총이 더 싸늘했다", "성난 민심에 한나라당이 완전 포위된 양상이다",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있다간 헌정사상 최악의 참패 기록을 세울듯하다"는 등 탄식 일색이었다.
지금 한나라당 의원들 공통점 "심각하다 심각하다" 죽는소리들을 한다 이걸보면서 이제야 국민의 분노를 알았구나 착각하면 큰 오산 대한민국의 고질병(불치병)인 우리가 남이가 경상도를 포함한 보수표 결집과 어떤 상황에도 정치에 무관심한 중도표 흡수를 위한 엄살이다 고개숙인다고 대충넘기면 반드시 뒤통수치는 종자들이다 완전한 말살만이 해답이다
참으로 한심한 것은, 박근혜는 별종인 줄 안다는 것. 딴나라당과 땅박이를 혐오하면서도 박근혜를 측은히 여기고 별개인 줄 안다. 그녀가 그동안 옆에서 동조했기에 땅박이의 이런 거침없는 통치가 가능했는데, 친재벌 박근혜는 치마 두른 땅박이지. 민주주의를 위해, 인권을 위해, 서민을 위해 대체 뭐 하나 한 게 있다고?
땅박이와 이상득, 이재오, 박희태, 최시중 단죄만 해도 땅박이 통치기간의 죄상은 거의 들어날지 싶다. 딴나라 당은 친박 포함 전원 제외하고, 나머지 정치인들은 이들 치매 노인들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공약하라. 이만큼만 해도 하늘에 닿을 듯한 국민의 분노는 일단 진정 안 되겠니?
뭘 걱정하니? 걱정하쥐마. 쥐가 있잖니, 쥐, 탐욕스런 쥐. 지난 4년간 잘못한 게 많아 국민은 다른 정치집단이 다른 정책으로 세상을 좀 바꿔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고 그걸 선거에 나타내려는 것이다. 잘못했으면 심판 받아야 한다. 다시 껍데기를 바꿔, 다시 뽑아달라는 것은 국민은 속이는 짓이다. 손가락질은 국민무시-無소통 쥐한테 하라!
대통령이나 우리 같은 국회의원들은 종살이하는 거다. 국민이나 백성들이 나가라고 하면 우리는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희야!! 권영진이 평소에도 이런생각을 갖고 국민들한테 다가섰던들 니들이 걱정 하겄냐? 종살이 하는 종놈들이 국민들 삥뜯고 툭하면 명예훼손으로 구속한다고 재갈물리고,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았어?
하여튼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고 몰수 하겠다는 공약을 하면 선거에 참여하여 찬성이다. 아무튼 종교에서 학연에서 지역에서 도덕적으로 흠과 부정에서 연류된 사람 모두를 처벌하겠다는 공약을 해야된다. 요즈음 미국은 대통령이 본부인과 이혼한 경력이 문제되어서 ???다. 이제는 한국도
"민주국가에서는 백성이 주인"이다. 권영진 자네 말 잘했다. 이 말 전제 외에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한가? 이젠 국민이 겁나나.. 청와대,한날당 네놈들이 단 한번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일을 했다면 절대 이렇게 푸대접은 안 받았을것이다. 각오하라. 두고봐라. 결과는 끔직 할거다
국회의원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 세금낭비다. 의원세비 역시 대폭 삭감해야 한다. 이상적인 것은 국회의원(지방의원도) 무보수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도 하겠다는 인재들 쌔고쌨다. 후원금모금도 폐지해야 한다. 재정건전성은 말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천이 중요한 것이다. 개혁이란 스스로 먼저 자기살을 도려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