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김근태 타계 소식에 펑펑 울어"
정봉주 "형님,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이날 서울구치소로 정 전 의원을 면회하고 돌아온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트위터에 "봉도사 면회 마쳤습니다"라며 "김근태 의장님 소식에 사모님 붙잡고 펑펑 우셨습니다"라며 김 고문 타계 소식을 접한 정 전 의원의 반응을 전했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도 트위터에 정 전 의원이 면회 온 안민석 의원을 통해 "형님 마지막 가는 길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형님 평생 뜻 이어 받아 꼭 좋은 정부 되찾아오겠습니다. 민주주의 꿈이라는 짐 벗어 놓고 편히 쉬세요"라고 영면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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