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에 주가 大폭락, 외국인 매도공세
한반도 리스크 악화로 주가 불안 가중
이날 개장초부터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큰 폭의 낙폭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중대발표를 하자 한반도 불확실성 고조 우려로 즉각 9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는 패닉적 반응을 보이며 1750선마저 위협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김정일 사망으로 북한 지도체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등 한반도 리스크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 주식 매도량을 늘리며 주가 폭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소폭 낙폭을 줄여 72.79포인트(3.95%) 떨어진 1767.17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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