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투표율 20.8%] 간신히 20% 넘어서
최종 투표율 25% 넘기도 쉽지 않을듯
서울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174만8천114명이 투표해 2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한시간 전인 오후 4시 투표율보다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투표 마감시간을 3시간 앞둔 투표율이 이처럼 저조함에 따라 최종투표율이 25%를 넘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과 오세훈 시장측은 다른 선거때처럼 퇴근길에 직장인들이 대거 투표장에 몰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한나라당 지지층이 대부분 중장년층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역별로 서초구가 10만1천961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29.3%로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는 3만2천863명이 투표해 16.3%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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