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투표율 17.1%로 둔화
부재자표 섞지 않자 증가율 다시 둔화돼
서울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143만7천29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17.1%로 나타났다.
한 시간인 오후 1시에는 8만여표의 부재자표를 섞어 계산하면서 투표 증가율이 높아졌으나 다시 투표 증가율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 4.27 중구청장 재선거때의 투표율 20.1%보다 3.0%포인트 낮은 수치여서, 주민투표 무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31.4%였다.
지역별로 서초구가 8만3천884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24.1%로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는 2만7천133명이 투표해 13.5%로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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