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수해방지를 위해선 15조원이 필요하다고 공론화하고 나섰다. 서울 물난리후 서울시 관계자 등의 입을 빌어 15조원이 거론된 적은 있으나, 오 시장이 직접 이 숫자를 거론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2일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해 방지 대책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큰 틀에서 서울시 수방시스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수관거 통수면적을 넓히는 것"이라며 "과거처럼 많은 비가 고루 내리는 패턴이면 지금까지 서울시 건설 하수관거가 맞는 패턴인데, 요즘은 게릴라성·국지성 호우의 경우 특정한 곳에 집중돼 시간당 40~50㎜가 내리면 견딜 수 없다"며 하수관거 전면 재공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나 손대기 시작하면 서울시 전체를 파헤쳐야 돼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대안으로 부분적으로 잘못 시공된 것을 집중적으로 찾아내 수리하겠다. 또 많은 양의 비를 임시로 머금을 수 있는 유수지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15조원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예산이 1년에 20조원인데 10년으로 나눠 증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1년에 3000억원 정도인 것을 1조 5000억원 정도로 획기적으로 늘리는 건데 국민적 공감대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 물난리후 인터넷상에서 자신을 '오세이돈'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이 나도는 데 대해선 "그런 거야 인터넷상에서 재기발랄하게 할 수도 있다"며 "그런데 일반인이 아닌 야당에서 조장한다는 게 문제"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은근슬쩍 거짓말하는 오세훈..사기꾼 서울시 건설국 하수과,물관리국 예산 분석.. 2005년 수해방지예산은 641억원 취임 첫해 2006년 482억원으로 줄더니, 2007년 259억원,2008년 119억원,2009년 100억원,2010년 6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인공하천 조성 사업비는 급증.. 지지층 종부세 깍아주고 예산은 어떻게 만들려나?
누구 아시나요? 현재까지 서울시 빚이 얼마일까요? 궁금하네요 인천시장하던 안상수처럼 빚을 얼마나 키웠을까? 수해방지하던 돈은 아끼면서 디자인, 물 둥둥이 예산은 물쓰듯이 하는데 서울시 빚은 얼말까? 오잔듸 개인재산은 얼마나 늘었을까? 서초는 세금펑펑 동두천은 찔끔찔끔 부자는 많이많이 주면서 서민은 떼쟁이라고???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이 현재 매년 3000억이라는데 이것 사실인가? 만약 허위라면 오세훈 시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이 자발적으로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 또 서울시민들은 스스로 비판 할 수 있는 대가리가 없고, '야당이 조장'해서 비판하고 있다는 오세훈의 시민무시 행위에 질린다. 비판받는 주제에 반성은 없고 자신만 똑똑하지...
모든 빗물을 하수구로 처리할 생각 자체가 무지에 가깝다. 서울 전체를 공구리, 아스팔트로 도배를 해서 빗물은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어딘가 낮은데로 몰려가 수영장을 만든다. 대표적인게 광화문 광장이다. 서울을 숨쉬게 하라. 흙과 녹지의 면적을 넓혀야 인간도 살고, 지구도 산다..
광화문 침수막기위해 "대심도 하수터널"만드는데 320억든다.그나마 시간당 102mm가 한계.이보다 더오면?또 침수된다.그거막으려면 "대심도 지하 저류지"를 만들면 해결된다.그런데이건 엄청나게 돈 들어간다.몇시간 불과할 침수막기위해 과연 대심도지하 저류지를 만드는게 옳은걸까?하긴 이렇게하면 막을 수 있는 광화문 침수를 못 막았으니 "천재"아닌 "인재"겠지.
이명박과 함께 오세훈을 으뜸꼴통으로 쳐주는 이유가 국민 혈세를 개념없는 편협한 잣대로(명분도 경제적 이점도 없이) 사적인 돈 꺼내쓰듯 저질러 놓고,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다거나 해결책을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한다는것을 알아처먹지 못하는데 있다. 국민다수를 위한 우선순위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꼴통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