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사업 준설과 보 공사를 강행하면서 설계상의 심각한 계산 착오를 범해 장마때 재앙이 우려된다고 대구 MBC가 보도했다.
8일 밤 대구 MBC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4대강 하천바닥을 4~5미터 가량 준설하는만큼 홍수위도 그만큼 낮아지면서 홍수 위험이 줄어든다고 자랑해 왔으나 정부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실제로 경남 합천군 덕곡면 회천 유역은 지난 달 준설작업이 모두 끝났지만 이틀 동안 내린 봄비로 상류와 하천 주변 산에서 내려온 퇴적물이 쌓여 버렸다. 이런 현상은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하천 전체 바닥을 4-5미터 깊이로 준설하더라도 다시 퇴적물이 쌓이는 곳은 수위가 높아져 홍수 위험이 커진다
박재현 인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전 구간을 놓고 볼 때 홍수에 대해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고 정부를 힐난했다.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에 세워진 16개의 보의 설계도 계산착오 논란이 일고 있다. 4대강 유역에 설치된 보는 평균 100년 빈도의 여름철 유량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유량을 계산하면서 과다한 준설로 빨라진 현재의 유속 등을 반영하지 않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창근 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보 설치하고 준설하는 어떤 공법만 제시해놓고 그대로 도면을 만들어서 공사를 하고 있다"며 장마철 재앙을 우려했다.
심각한 계산착오? 정말 큰일났습니다. 40년전에 세웠던 강의 교량과 한강 팔당댐, 강의 하구언댐들 모두 무너지게 생겼네요... 그런데 왜 16개 보만 심각한 계산착오 일까요? 앞뒤 맞지않아 보이는 기사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16개 보보다 오래된 팔당댐 같은것이 위험하다고 해야 맞죠. 결코 무너질 일은 없겠지만....
한번더 설명하지만 밖에서 너무 걱정하는건 좋치만 4대강 사업 전문가만 100여명에 이르는데 4대강에는 16개의 보외에도 한강에 팔당댐이 있고 서울한강에 수중보가 2개.. 바다와 만나는 하구언 댐이 3개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강에 교량도 대단히 많다. 왜 16개 보만 무너져야 하는가? 그것도 유속계산을 안해서?
그렇게 따지면 강에 있는 교량은 다무너져야하고 강중간의 팔당댐, 금강,낙동강,영산강에 있는 하구언댐들도 다무너져야 하는데 왜 16개의 보만 위험하다는 것인지? 강에 보나 댐설계시는 유속계산을 안하고 하는 설계자 없으니 너무그러지들 마시길................ 과거 서울한강도 개발시 그렇게 준설해도 수중보가 2개나 있지만 다 잘견디고 있지 아니한가?
이번 장마철되면 단연히 뉴스스타는 4대강이 될것이 확실하다. 여기저기 무너지고 쓸려가고 넘쳐서 하루하루 스펙터클하고 스릴있게 하루하루 사는게 지루하지는 않을것 같다. 특히 4대강 유역주민들은.. 아마도 이 정부는 4대강 때문에 하야해야 될지도 모른다. 정권의 명운을 걸고 추진한 사업이 정권의 수명을 재촉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하하하하 결국 준설 후 빨라진 유속을 반영한 보 설계가 아니라 준설전 느린 유속을 기준으로 보를 설계한다는게 말이되나 저거 설계한 놈이나 감리한 놈이나 사업 승인한 놈이나 전부 무식쟁이들이다 이제 두고 봐라 결국 니들이 힘들게 파낸 모래만큼 지천에서 침식되서 쌓일것이다 결국 그동안 삽질 열라게 한 꼴이되는 것이다 매년 준설하다 볼장 다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