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때이른 장마에 '4대강-구제역 걱정'
"장마때 사고 터지면 내년 총선 완전히 초상집 될 것"
한나라당이 예년보다 빨리 장마가 시작된 데 대해 장마때 4대강사업장과 구제역 매몰지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대은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기상청이 내일부터 예년보다 빠른 올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장마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장마기간 역시 길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따라서 정부는 하루빨리 관련 지자체와의 협조하에, 구제역 매몰지의 토사유실,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관리부실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재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매몰지중 일부에서 지하수 이상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촌각을 다툴 만큼 시급한 사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구제역 매몰지 유실을 우려했다.
그는 또 "4대강 공사현장에 설치된 임시물막이가 장마대비에 안전한지 철저히 점검하여, 필요하다면 보와 준설공사의 조기완공으로 사고원인을 차제에 제거하는 것도 고민해보아야 할 시점"이라며 "거듭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 부처는 기민한 공동대응을 통해 재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4대강사업장 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장마때 4대강사업장이나 구제역 매몰지에서 사고가 터진다면 가뜩이나 어려울 내년 총선은 완전히 초상집이 될 것"이라며 "조마조마하기 짝이 없다"고 우려했다.
김대은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기상청이 내일부터 예년보다 빠른 올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장마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장마기간 역시 길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따라서 정부는 하루빨리 관련 지자체와의 협조하에, 구제역 매몰지의 토사유실,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관리부실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재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실제로 매몰지중 일부에서 지하수 이상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촌각을 다툴 만큼 시급한 사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구제역 매몰지 유실을 우려했다.
그는 또 "4대강 공사현장에 설치된 임시물막이가 장마대비에 안전한지 철저히 점검하여, 필요하다면 보와 준설공사의 조기완공으로 사고원인을 차제에 제거하는 것도 고민해보아야 할 시점"이라며 "거듭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 부처는 기민한 공동대응을 통해 재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4대강사업장 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장마때 4대강사업장이나 구제역 매몰지에서 사고가 터진다면 가뜩이나 어려울 내년 총선은 완전히 초상집이 될 것"이라며 "조마조마하기 짝이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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