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강만수 연봉, 20억으로 인상할 거냐"
"만수무강식 보은인사 즉각 철회해야"
자유선진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회장 내정과 관련, "이런 인물을 다시 최대 국책은행의 수장으로 앉히는 오기를 부리는 이명박 정부의 고집불통 인사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질타했다.
임영호 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5역회의에서 "강만수 위원장은 아시다시피 IMF경제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임은 물론 이명박 정부 초기 고환율정책을 고집해 오늘날 물가난과 서민경제 파탄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 위원장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책판단이나 위기대응능력 면에서 자질이 떨어진다고 평가되었음은 물론 시장에서도 신뢰를 잃어버린 인물"이라며 "이 같은 인물을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 추진을 위한 적임자라고 내세우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현재 산업은행은 민영화를 위해서 안정적인 수신기반 확보가 필요한데 작년 9월말 현재 예수금이 16.9%로 70%대의 시중은행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고, 예대율도 2014년부터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데 지난해 6월말 기존 353%에 달해서 100%대의 시중은행에 비해서 3배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이처럼 산적한 산업은행 민영화를 위한 과제들을 관료출신으로서 금융기관 경영능력이 없는 강 위원장이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강 내정자 연봉 대폭 인상 방침과 관련, "오직 연봉을 20억으로 인상하는 것만 남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만수무강식 보은인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영호 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5역회의에서 "강만수 위원장은 아시다시피 IMF경제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임은 물론 이명박 정부 초기 고환율정책을 고집해 오늘날 물가난과 서민경제 파탄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 위원장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책판단이나 위기대응능력 면에서 자질이 떨어진다고 평가되었음은 물론 시장에서도 신뢰를 잃어버린 인물"이라며 "이 같은 인물을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 추진을 위한 적임자라고 내세우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현재 산업은행은 민영화를 위해서 안정적인 수신기반 확보가 필요한데 작년 9월말 현재 예수금이 16.9%로 70%대의 시중은행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고, 예대율도 2014년부터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데 지난해 6월말 기존 353%에 달해서 100%대의 시중은행에 비해서 3배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이처럼 산적한 산업은행 민영화를 위한 과제들을 관료출신으로서 금융기관 경영능력이 없는 강 위원장이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강 내정자 연봉 대폭 인상 방침과 관련, "오직 연봉을 20억으로 인상하는 것만 남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만수무강식 보은인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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