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이만의 '침출수 재앙' 경고 질타
이만의 "<조선일보>가 앞뒤 다 자르고 보도해 그런 것"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침출수 환경대재앙을 우려한데 대해 "그 말씀으로 인해 가뜩이나 괴담을 퍼뜨리기 좋아하는 일부, 거기에는 언론도 있고 정치인도 있다"고 질타했다.
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장관님의 그 말씀(침출수 우려)도 사실은 지나친 거다. '철저히 대비 안하면 정말 큰일 날 것 같다'고 했는데 현재 정부가 대비를 잘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이 장관은 이에 "너무 매몰지가 많이 생겨나면서 지방 공무원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환기시킨 건데 (조선일보가) 앞뒤를 다 잘라 보도하는 바람에 오해를 사게 된 것"이라고 <조선일보> 탓을 했으나, 차 의원은 "국장들이나 환경청장들을 모셔다놓고 이것이 혹시 만에 하나 극단적인 경우에 위험이 있으니 잘 대비하도록 하라 해야지, 언론에다 대고 전례없는 환경재앙이 일어날까 우려한다 이렇게 말할 필요는 굳이 없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하여튼 장관이 실수한 거"라며 "장관은 지난번에도 구제역이 공기로 오염된다고 하는 등 말실수를 했기에 조심하라는 것"이라고 거듭 꾸짖었다.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도 "자칫 잘못하면 이 문제가 지난번 광우병 괴담처럼 번질 수 있다"며 "일부 사회를 혼란시키고자 하는 세력이 이렇게 할 우려가 있다"고 가세했다.
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장관님의 그 말씀(침출수 우려)도 사실은 지나친 거다. '철저히 대비 안하면 정말 큰일 날 것 같다'고 했는데 현재 정부가 대비를 잘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이 장관은 이에 "너무 매몰지가 많이 생겨나면서 지방 공무원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환기시킨 건데 (조선일보가) 앞뒤를 다 잘라 보도하는 바람에 오해를 사게 된 것"이라고 <조선일보> 탓을 했으나, 차 의원은 "국장들이나 환경청장들을 모셔다놓고 이것이 혹시 만에 하나 극단적인 경우에 위험이 있으니 잘 대비하도록 하라 해야지, 언론에다 대고 전례없는 환경재앙이 일어날까 우려한다 이렇게 말할 필요는 굳이 없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하여튼 장관이 실수한 거"라며 "장관은 지난번에도 구제역이 공기로 오염된다고 하는 등 말실수를 했기에 조심하라는 것"이라고 거듭 꾸짖었다.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도 "자칫 잘못하면 이 문제가 지난번 광우병 괴담처럼 번질 수 있다"며 "일부 사회를 혼란시키고자 하는 세력이 이렇게 할 우려가 있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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