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박근혜-임병석, 만난 적 없다"
"박근혜와 D일식당에 간 건은 맞아"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은 7일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의 최측근인 이창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의 중재로 박근혜 전 대표와 임병석 C&회장이 회동한 사실을 뒷조사했다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폭로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임 회장과 별도 회동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부인하면서도 "이 의원이 주장한 문제의 일식집에 박 전 대표와 제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직후인 9월 10일에 캠프관계자 3명과 함께 한번 간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경선때 참여했던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하던 모임이었고, 당시에 강남에 있는 여러 식당을 갔는데 그 중 한 식당이 문제의 D식당으로 이 식당이 임병석 회장과 특별히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사전에 몰랐다"며 "특히 임병석 회장과 박 전 대표가 만났다는 사실은 전혀 사실과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도 지난 2월에 "박 전 대표도 사찰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점을 의식한듯, "오래전 이야기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쪽의 움직임에 대해 (친이계에서) 세심하게 보고 관찰을 하고 있다고는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영광 동향인 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임 회장을 개인적으로 안다. 2000년대부터 동향모임에서 봤고 2004년에는 동향모임 송년회 자리에서 봤다"며 "그곳(문제의 D일식당)에서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부인하면서도 "이 의원이 주장한 문제의 일식집에 박 전 대표와 제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직후인 9월 10일에 캠프관계자 3명과 함께 한번 간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경선때 참여했던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하던 모임이었고, 당시에 강남에 있는 여러 식당을 갔는데 그 중 한 식당이 문제의 D식당으로 이 식당이 임병석 회장과 특별히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사전에 몰랐다"며 "특히 임병석 회장과 박 전 대표가 만났다는 사실은 전혀 사실과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도 지난 2월에 "박 전 대표도 사찰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점을 의식한듯, "오래전 이야기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쪽의 움직임에 대해 (친이계에서) 세심하게 보고 관찰을 하고 있다고는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영광 동향인 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임 회장을 개인적으로 안다. 2000년대부터 동향모임에서 봤고 2004년에는 동향모임 송년회 자리에서 봤다"며 "그곳(문제의 D일식당)에서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