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민주당, '불법사찰 수첩' 추가 폭로
박지원 "한나라당 중진인사에 대한 내용 밝혀질 것"
민주당이 7일 총리실 윤리지원관리실의 불법사찰을 뒷받침할 '수첩'을 추가폭로하며 '대포폰게이트' 공세를 재개, 파문을 예고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우리 원내대책회의에서 민간 사찰에 대한 총리실 관계자의 수첩 하나를 입수해서, 여기에 대한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폭로 내용과 관련, "한나라당 아주 중진인사에 대한 내용도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 고위급인사에 대한 불법사찰 내용 등이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친이 공성진 의원, 친박 이혜훈 의원 등을 사찰하고, <YTN> 등 언론, 한국노총 등 노동계, KT 등 공기업 등 각계를 전방위 사찰한 뒤 '방해세력 제거'까지 추진한 사실이 적시된 108쪽짜리 '원충연 수첩'을 공개하며 대대적 총공세를 전개했으나 다음날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연평도 정국'이 도래하면서 대포폰게이트 공세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연평도 정국이 소강국면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대포폰게이트 공세를 재개하면서 불법사찰 축소은폐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재개하고 나선 양상이어서, 연말 정국의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우리 원내대책회의에서 민간 사찰에 대한 총리실 관계자의 수첩 하나를 입수해서, 여기에 대한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폭로 내용과 관련, "한나라당 아주 중진인사에 대한 내용도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 고위급인사에 대한 불법사찰 내용 등이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친이 공성진 의원, 친박 이혜훈 의원 등을 사찰하고, <YTN> 등 언론, 한국노총 등 노동계, KT 등 공기업 등 각계를 전방위 사찰한 뒤 '방해세력 제거'까지 추진한 사실이 적시된 108쪽짜리 '원충연 수첩'을 공개하며 대대적 총공세를 전개했으나 다음날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연평도 정국'이 도래하면서 대포폰게이트 공세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연평도 정국이 소강국면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대포폰게이트 공세를 재개하면서 불법사찰 축소은폐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재개하고 나선 양상이어서, 연말 정국의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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