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인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청와대 재직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불법사찰한 사실이 드러나, 일파만파의 파란을 예고했다.
"박근혜도 불법사찰 당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수하직원이었던 이창화 행정관의 비위사실과 관련한 제보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 의원은 "박영준 비서관 밑에 있던 이창화 행정관의 비위내용에 관련한 제보에 따르면 박 전 대표도 사찰했다더라"며 "C&그룹 임병석 회장의 누나가 강남에서 운영하는 D일식집에서 박 전 대표와 임 회장이 식사한 게 표적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영광 출신인 친박계 이성헌 의원이 박 전 대표를 그 집에 왜 데려갔는지, 박 전 회장과 임 회장이 회동했는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등을 알아내려고 이창화팀이 D일식집 여주인과 종업원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출신인 이창화 전 행정관은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의 최측근이자 포항출신으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당시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 아래 행정관으로 재직하다가 박 비서관이 총리실로 자리를 옮기자 자신도 총리실로 옮겨간 인물이다. 이 전 행정관은 특히 전현직 국정원장까지 사찰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의 중심부에 서 있는 인사다.
'원충연 수첩' 추가공개도...김근태-이철 등도 사찰 당해"
그는 앞서 연평도 사태가 발발하기 전날인 지난달 22일 공개된, 원충연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 사무관의 수첩 내용도 추가 폭로했다.
그는 "이 수첩에 나와있는 사찰내용의 요점은 2008년 7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치된 직후 청와대의 지휘아래 (참여정부 때 임명된) 공기업 임원들을 쫓아내기 위한 사찰을 폭넓게 한 것"이라며 "또 주요 노조 동향, 구성원 성향, 쫓아내려는 공기원 임원들의 판공비와 업무추진비용, 핸드폰 도청 내용 메모에 이르기까지, 누구를 밀어내기 위해 누구를 압박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와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원충연 수첩'에 등장한 주요 사찰 대상은 기존에 알려진 오세훈 서울시장 등외에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철 전 코레일 사장,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과 주변인물, 민주당 신낙균 의원의 동생이자 신필균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참여연대, 진보연대, KBS노조 간부 등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조폐공사 모 임원, 복지부 산하 모 기관 감사 등 하나같이 정권이 바뀐 뒤 새롭게 임명할 수 있는 공기업-기관 주요 요직에 있는 전 정권 인사들이 사찰 대상이 됐고, 실제로 이들중 상당수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석연찮은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이세웅 전 대한적십사자 총재 사찰의 예를 들며 "수첩에 보면, '청와대 민정 쪽에서도 조사하고 있으므로 좀 더 정확한 자료를 조사해야 하고 이중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며 청와대의 사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 "수첩에는 김근태 전 장관의 경우, 복지부에 있을때 인맥이 어떻게 되고, 똘마니는 S대 사회학과 누구누구 6명이라고 씌어있고 누구 라인이다 등의 기록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그는 "법도 없는 사찰을 한 새로운 물증 증거가 나왔는데도 이런 걸 다 덮고 가겠다고 하면 국회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사찰 서류를 무더기로 감춰놓은 장소를 알고 있다. 지금 관련 제보를 받아서 확인중에 있다. 내가 듣기엔 검찰도 모르는 엄청난 내용이 더 있다"고 조만간 더 강력한 추가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계속 의혹 제기돼온 '박근혜 사찰' 의혹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친이 공성진 의원, 친박 이혜훈 의원 등을 사찰하고 <YTN> 등 언론, 한국노총 등 노동계, KT 등 공기업 등 각계를 전방위 사찰한 뒤 '방해세력 제거'까지 추진한 사실이 적시된 108쪽짜리 '원충연 수첩'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엔 차기 유력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사찰 제보까지 공개되면서 대포폰게이트는 정점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박근혜 사찰'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근혜 사찰 의혹 제기는, 이성헌 의원이 세종시 문제로 친이-친박이 정면격돌하던 지난 2월23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내가 박근혜 대표에게 어느 중진스님을 소개해서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며칠 후에 그 소개했던 스님께서 항의전화가 왔다. '왜 만난다는 사실에 대해서 정부기관에 얘기를 했느냐' 그런 얘기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그 정부기관에서 박 대표가 스님들 하고 얘기한 것을 알았으며 또 와서 꼬치꼬치 캐묻게 된 것에 대해서 내가 보기엔 참, 이게 말이 되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박근혜 사찰'을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2월22일에는 친박중진 홍사덕 의원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용서할 수 없는 건 김영삼 대통령 취임 이래 완전히 없어졌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의원 누구에 대해서도 마치 무슨 흠이 있는 듯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위협을 하고 있다"고 유사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반박 논평을 통해 "근거없는 정치공세로 사실무근"이라며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법적대응까지 시사하며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었다.
이 의원이 모처 제보를 바탕으로 '박근혜 사찰'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와대는 거짓해명을 했음이 드러나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네꼬, 무슨 상을 준다니, 묵언수행까지 단호히 접고 나왔는데, 마침 들리는 게, 감시니, 사찰이니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의 이름이 나오니, "뉴규?"라는 엘레강스한 한방으로 휙 날려버리시고, "이 상황에서도 그런거에 집착하는지..."라며, 사람이 죽어나간 그 지옥같은 난리는 싸구려물건에 끼워 파는 물건 한번 쳐다 봐 주자는 노블리스를 보이시도다!
충격...2007년..盧 정권이 .. 박근혜 사찰????? 박근혜가 2007년에 일식집에 갔다는데... 그러면 노무현 정권 때가 아닌가??? 민주당이 2007년 사찰한 내용을 2008년으로 착각해서 폭로했다는 결론인데?? 결국 2007년 노무현 정권때 박근혜를 사찰했다는 말이군.......!!
박그네가 불법사찰을 당하고도 말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때 만난 사람이 씨앤그룹회장이어서 그런거 아닌가? 씨앤그룹이 불법비자금등으로 검찰조사 받고 있는데 당연히 그 사람 모른다고 만난적없다고 부인하겠지요.. 사찰당했다고 얘기하면 곧 씨앤그룹회장을 만난게 사실이 되어버리니 의혹을 살수가 있거든..
박근혜가 뭔가 꼬투리를 잡혔구나...본인은 금시초문인것 같이 행동 하는것 보니....야...이제 보니 박근혜 정말 시침 뚝떼는데는 일등이네....ㅉㅉ...인간상 다시 한번 봤다.....어쩐지 나라를 개판으로 몰고가는 맹박이를 보면서도 가만 있더라니....넌 이제 대권 자격 날라 갔다....자격도 없는 수첩여자야...ㅉㅉ
((김은혜 대변인은 반박 논평을 통해 "근거없는 정치공세로 사실무근"이라며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법적대응까지 시사하며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었다.)) ===.... 저 사기꾼 같은년 ...사기꾼 밑에 있으니 바로 사기꾼 되버리네......ㅉㅉ...저년 부터 영창에 처넣어야 되겟다 사기꾼으로......ㅉㅈ
닭그네가 닭대가리를 십분 활용해 일단 모른다고 눙치고 나오는데, 왠지 딴따라들 스캔들 폭로 때 같은 분위기가 난다. 이거 핵폭탄급 스캔들 터지나? 새키들, 감시사찰을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지! 61년생 병석이, 닥그네 52년 산, 그 정도 연상이야 머... 그래도, 아무리 닥그네라도 병석이는 전혀 닥그네 타입은 아닐 것 같은데? 역시 돈?
▲ 민주당은 크고 작은 덫에 걸렸다. 민주당이나 좌파들의 농간에 놀아나면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앞으로는 민주당을 구석으로 몰아부쳐 운신의 폭을 바짝 폭을 조이고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야 된다. 한나라당은 물타기 선동질에 신경쓰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일이나 계속 해. - 지도부는 뭣 하는게야 -
▲ [뇌사찰] 리영희도 보니까 당장 나오던데 뭐. 진실에 접근하려 했으나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손에 잡히는 것만 바라봤기 떼문에 결국은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인생을 살았다. 기자생할을 하면서 정보의 홍수에 깔려 허우적거리다가 대뇌피질에 이상이 생겨 판단력이 제대로 작동되지를 않았다. - 한 방에 나오더라고 -
우리가 김정일의 북한처럼 독재국가냐? 아님, 민주주의 국가냐? 민주주의 국가라면 이정도 국기 문란 사건이면 대통령 탄핵이 맞다. 그런데 국회와 언론은 침묵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국가냐? 우리가 김정일과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항공모함도 전투기도 아니다. 바로 민주주의고, 민주주의에 의한 건강한 사회다.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은 매국행위인 것이다.
우리 서해 민족은 그동안 많이 참아와따 ! 동해 잡것들이 아무리 잇속챙기고, 일본것들과 짝짝궁해도 저러다가 말고 정신차리겟지라고 자위하면서 그러나 동해잡것들에 이젠 더이상 우리도 참을수 엄따 ! 우리의 살길은 중국과 무역을 활발히하고 북한과 평화를 공유하여 정치와 서해항만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가동할 것이다 !
▲ 떳떳하다면 기분 나빠 할 필요가 있겠나. 사찰을 당한 놈이 떳떳하다면 기분 나빠 할 필요가 있겠냐라는 것. 그냥 웃고 넘어 갈 일이지 굳이 바락바락 달겨들 필요가 있겠냐라는거다. 그런 의미에서 정두언, 정태근, 남경필은 생각이 짧았다는 것. - 특히 남경필은 안타깝다 -
▲ 사찰은 다 한다. 나도 박근혜한테 불법사찰 당했는데 결과는 "건져 먹을 건 없었다"이다. 나라도 눈에 들오는 사람이 있어면 사찰을 하겠는데 아직까지 관심대상에 들오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나는 물리적 사찰보다는 대갈빡 속에 들어있는 사찰을 더 신뢰하는 편이다. 자기가 떳떳하다면 기분 나빠 할 필요가 있겠나. - ! -
진보 정당이나 시민사회단체들이 '보수 꼴통'이라 비난해도 그는 "내 정체성은 '보수 꼴통 좌파'"라 반박하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이어서 스스로 '좌파'라는 단어를 붙였지만 안보에 대한 신념만큼은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주변에선 보고 있다.
요즘 박근혜의 행적을 보면 너무 얌전하고 고분고분하던데, 180도 달라진 그녀의 태도는 참으로 괴이하고 의아하였다. 4대강 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에도 계속 꿀먹은 벙어리가 된 박근혜가 아니었던가. 이번 청와대 대포폰의 불법사찰에 자신도 당했다는 걸 알고서도 계속하여 꿀쳐먹은 벙어리가 될까.어떻게 나오는지 흥미롭게 굿이나 보겠다.
좌파정부는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가면 평화가 저절로 올 것으로 믿었다. 그리하여 남북 철도 연결과 개성공단, 그리고 금강산 관광 등을 평화의 상징인양 선전해왔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돈줄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을 뿐 이번 연평도 도발에서 보듯이 평화정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