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여 여부를 놓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면 격돌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가짜뉴스가 떠돌기 시작했고, 민주당은 이를 적극 유포하고 있다"며 "그 요지는, 명태균씨가 대선 이후인 22.4월경 김건희 여사에게 '청와대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해서 집무실 이전이 결정됐다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22년 1월 초에 대선공약으로 최초 논의되었으며, 이후 제반 사항을 검토하여 1월 27일, 공약으로 공식 발표된 것"이라며 "따라서 대선 이후, 자신의 무속적 조언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결정되었다는 명태균씨의 주장은 ‘허언’에 불과한 것으로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저는 지난 대선 당시, 공약을 총괄했던 정책본부장으로서 이 사안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다"며 "당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예의주시했을 것이 분명한 민주당이, 그리고 지금 당장 뉴스만 검색해도 알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이런 허언에 동참해 국민을 속이는 것은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내 제1당이자 수차례 집권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이런 허언을 악용하여 가짜뉴스를 생산해가며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원희룡 전 장관이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해 어설픈 말장난으로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누구도 ‘대선 직후 명태균 씨가 한 말을 듣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결정됐다’고 말한 바 없다. 명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대통령실 이전을 조언했다고 주장한 녹취를 공개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핵심은 명 씨 같은 사람들의 감언이설이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는지 밝혀야 한다는 것"이라며 "더욱이 무속에 근거해 국가 정책이 결정되었다는 의혹에 이르러서는 충격적이다. 대통령 부인이 무속에 빠져 ‘국정농단’을 자행해 왔다는 정황을 우스개 소리로만 넘길 수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김 여사를 비난했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원희룡 전 장관은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말장난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유일한 해결책은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는 것이고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는 길은 특검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명태균씨는 이날 창원지검에 이틀째 출석하면서 해당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은 사람들이 자기 방식으로 주장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제가 김종인 위원장님 경희궁의 아침 1521호에 가면서 보니까 서울시청 뒤에 청와대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지 말고"라고 밝혔다.
-뉴탐사 https://m.youtube.com/watch?v=IB8QXRP3d2w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473-1 땅을 기증한 가야금 명인이 2023-4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건희를 만난 후 2023-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결재 2023-8월 초고속으로 시행령개정 하여 그린벨트에 예능전수관 짓게한 김건희 국정농단의혹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뉴탐사 https://m.youtube.com/watch?v=IB8QXRP3d2w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473-1 땅을 기증한 가야금 명인이 2023-4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건희를 만난 후 2023-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결재 2023-8월 초고속으로 시행령개정 하여 그린벨트에 예능전수관 짓게한 김건희 국정농단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