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윤상현, 이재명에 벌금 80만원 선고한다? 대단한 실언"
"이재명 도와줄 일 있나" 맹질타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11일 자당 윤상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결심때 재판부가 벌금 80만원 정도를 선고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고 명백한 실언"이라고 질타했다.
친한계인 신지호 부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아니 여당의 중진 의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저기 법원에서 판단할 때 '여당 중진 의원도 저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 나 그렇게 써도 되겠구나. 판결문 그렇게 써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뭐, 이재명 도와줄 일 있나요? 굉장히 명백한 실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가 주변에 정말 실력 있는 법조인 몇몇 분들에게 이걸 물어봤다, 어떻게 예상되느냐"라며 "그런데 똑같이 돌아온 답이 아마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올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 경우는 어떻겠느냐 그랬더니 '차라리 무죄를 쓰면 무죄를 쓰지 벌금 80만원, 90만원은 쓰지 않는다', 이구동성을 그렇게 얘기를 한다"며 "그런데 윤상현 의원은 무슨 근거로 그런 실언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친한계인 신지호 부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아니 여당의 중진 의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저기 법원에서 판단할 때 '여당 중진 의원도 저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 나 그렇게 써도 되겠구나. 판결문 그렇게 써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뭐, 이재명 도와줄 일 있나요? 굉장히 명백한 실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가 주변에 정말 실력 있는 법조인 몇몇 분들에게 이걸 물어봤다, 어떻게 예상되느냐"라며 "그런데 똑같이 돌아온 답이 아마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올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 경우는 어떻겠느냐 그랬더니 '차라리 무죄를 쓰면 무죄를 쓰지 벌금 80만원, 90만원은 쓰지 않는다', 이구동성을 그렇게 얘기를 한다"며 "그런데 윤상현 의원은 무슨 근거로 그런 실언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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