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하몽쇼' 폐지...MC몽 때문에 하하 '날벼락'
녹화방송도 모두 폐지, KBS '1박2일'도 금명간 결정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에도 MC몽 출연 방송을 강행해 시청자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던 SBS가 14일 MC몽이 출연하는 '하하몽쇼'를 아예 폐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SBS는 "MC몽 씨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현재 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법원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 그간 방송을 해왔다"며 "그러나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상황인 데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방송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다.
SBS는 "이미 녹화된 2회 방송분이 남아있지만 '하하몽쇼'는 19일부터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예정"이라며 "방송 재개 여부는 최종적인 법적 판단이 나온 이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해, 사실상 폐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제대후 '하하몽쇼'에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하하가 MC몽 때문에 엉뚱하게 날벼락을 받게 된 양상이다.
SBS가 사실상 MC몽 퇴출을 결정함에 따라 MC몽이 출연하는 또다른 프로그램인 KBS 2TV '1박2일'도 금명간 MC몽 처리 방침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등, MC몽 방송 퇴출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SBS는 "MC몽 씨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현재 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법원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 그간 방송을 해왔다"며 "그러나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상황인 데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방송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다.
SBS는 "이미 녹화된 2회 방송분이 남아있지만 '하하몽쇼'는 19일부터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예정"이라며 "방송 재개 여부는 최종적인 법적 판단이 나온 이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해, 사실상 폐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제대후 '하하몽쇼'에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하하가 MC몽 때문에 엉뚱하게 날벼락을 받게 된 양상이다.
SBS가 사실상 MC몽 퇴출을 결정함에 따라 MC몽이 출연하는 또다른 프로그램인 KBS 2TV '1박2일'도 금명간 MC몽 처리 방침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등, MC몽 방송 퇴출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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