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MB, 한국대통령이냐 미국대통령이냐"
"靑, <문예춘추>가 소설 썼다면 최고대응하라"
일본 <문예춘추>의 <이명박, '후텐마 한국이전' 극비제안'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소설이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동철 민주당 의원이 20일 "정말 그것이 소설이라면 거기에 상응한 아주 최고도의 대응을 해야 한다"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김동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말대로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면 이것은 일단 이 논객이 오오키 도시미치라는 사람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명예를 아주 크게 훼손한 것이다. 그리고 그 훼손한 내용이 단순한 무슨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안전보장의 근간을 뒤흔드는 내용으로써, 일본과 중국의 안보 이해관계에 흔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과 중국의 입장에서 황당하고 경악하고 분노할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예춘추>가 소설 썼다면 폐간해야 할 기사"
김 의원은 청와대가 '필요하다면' 대응을 하겠다는 미온적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서도 "‘필요하다면’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지금 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이 내용이 사실이면, 후텐마 기지를 가져가버리면,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외국 군대를 불필요하게 들여오는 것이다. 또 일본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안보 공백이 초래되는 일로 황당하고 경악할 일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자기 코앞에 미국 군대가 하나 더 들어오는 것 아니냐? 그런 일을 저질러 놓고 그게 무슨 ‘필요하다면’ 이라고 말하는 것이 되냐"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는 짓을 한 것일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니고 소위 <문예춘추>가 이런 황당무계한 소설을 썼다면 이건 <문예춘추>가 아주 폐간해야 할 정도의 무게가 있는 기사"라며 "그런데 어떻게 해서 '필요하다면' 조치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냐? 지난 번 <요미우리> 신문 기사 독도 표현에 있어서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것에 대해서도 이 정부가 전혀 미온적 조치를 하고 <요미우리> 신문도 결국 거기에 대해서 정정 보도를 하지 않지 않았나? 이런 모든 것들이 의심스럽게 이 정부가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예춘추>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과 관련해선 "이건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정체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지난 번 독도발언은 한국 대통령인지, 일본 대통령인지 의심스럽게 한 것이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후텐마 기지 이전을 한국이 받을 수 있다고 한 것은 한국 대통령인지 미국 대통령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문춘> 기사, 목격자 전언 없이는 쓸 수 없는 내용"
김 의원은 <문예춘추> 보도의 신뢰성 여부에 대해선 "그 기사가 너무나도 사실이 구체적이고 당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 거기 보면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커피를 마시고,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 동석했던 백악관 참모들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런 묘사들이 나온다"며 "이것은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사람의 전언을 받지 않고서는 쓸 수가 없는 내용들"이라며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내가 오오키 도시미치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을 하려고 노력했더니, <문예춘추>에 메일도 보내고 했는데, 현재까지는 가명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현재까지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러니까 이 사람들도 이것이 아주 매가톤급 핵폭탄이라고 하는 그런 기사라고 볼 수 있어서, 그리고 당장 이것이 자기의 이름으로 쓰게 되면 자기와 가까운 청와대 고위 관계자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지 않나? 그래서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인사'라든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라든가 이런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명으로 하지 않았느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관계자', 또는 '청와대 관계자', '청와대 보좌관', 이 세 가지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 사안이 엄청나게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복수의 사람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며 "한 사람이 전해준 것 같은데, 그리고 배석한 백악관 보좌관들의 반응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보면,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자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추정했다.
김동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말대로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면 이것은 일단 이 논객이 오오키 도시미치라는 사람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명예를 아주 크게 훼손한 것이다. 그리고 그 훼손한 내용이 단순한 무슨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안전보장의 근간을 뒤흔드는 내용으로써, 일본과 중국의 안보 이해관계에 흔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과 중국의 입장에서 황당하고 경악하고 분노할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예춘추>가 소설 썼다면 폐간해야 할 기사"
김 의원은 청와대가 '필요하다면' 대응을 하겠다는 미온적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서도 "‘필요하다면’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지금 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이 내용이 사실이면, 후텐마 기지를 가져가버리면,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외국 군대를 불필요하게 들여오는 것이다. 또 일본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안보 공백이 초래되는 일로 황당하고 경악할 일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자기 코앞에 미국 군대가 하나 더 들어오는 것 아니냐? 그런 일을 저질러 놓고 그게 무슨 ‘필요하다면’ 이라고 말하는 것이 되냐"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는 짓을 한 것일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니고 소위 <문예춘추>가 이런 황당무계한 소설을 썼다면 이건 <문예춘추>가 아주 폐간해야 할 정도의 무게가 있는 기사"라며 "그런데 어떻게 해서 '필요하다면' 조치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냐? 지난 번 <요미우리> 신문 기사 독도 표현에 있어서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것에 대해서도 이 정부가 전혀 미온적 조치를 하고 <요미우리> 신문도 결국 거기에 대해서 정정 보도를 하지 않지 않았나? 이런 모든 것들이 의심스럽게 이 정부가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예춘추>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과 관련해선 "이건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정체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지난 번 독도발언은 한국 대통령인지, 일본 대통령인지 의심스럽게 한 것이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후텐마 기지 이전을 한국이 받을 수 있다고 한 것은 한국 대통령인지 미국 대통령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문춘> 기사, 목격자 전언 없이는 쓸 수 없는 내용"
김 의원은 <문예춘추> 보도의 신뢰성 여부에 대해선 "그 기사가 너무나도 사실이 구체적이고 당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 거기 보면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커피를 마시고,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 동석했던 백악관 참모들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런 묘사들이 나온다"며 "이것은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사람의 전언을 받지 않고서는 쓸 수가 없는 내용들"이라며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내가 오오키 도시미치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을 하려고 노력했더니, <문예춘추>에 메일도 보내고 했는데, 현재까지는 가명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현재까지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러니까 이 사람들도 이것이 아주 매가톤급 핵폭탄이라고 하는 그런 기사라고 볼 수 있어서, 그리고 당장 이것이 자기의 이름으로 쓰게 되면 자기와 가까운 청와대 고위 관계자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지 않나? 그래서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인사'라든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라든가 이런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명으로 하지 않았느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관계자', 또는 '청와대 관계자', '청와대 보좌관', 이 세 가지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 사안이 엄청나게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복수의 사람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며 "한 사람이 전해준 것 같은데, 그리고 배석한 백악관 보좌관들의 반응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보면,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자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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