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명 "우리당 의원들, <조선일보> 너무 겁내"
의원들의 조선반대마라톤 참가 불참 맹비난
이기명 노사모상임고문이 연일 노사모와 거리를 두려 하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씨는 17일 노사모 홈페이지에 띄운 '조선반대마라톤 참가는 가문의영광’이란 글을 통해 내달 열리는 조선반대마라톤 참가를 독려하며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확실히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라며 "이번 조반마 대회에 참가하라고 정치인들에게 권했더니 취지에는 찬동을 하나 좀 어렵겠다는 것이다. 겁나기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그런 건 아니라고 펄쩍 뛰는데 아니긴 뭐가 아니란 말인가. 얼굴에 다 써 있다. 한번 찍히면 어쩌냐는 공포의 그림자가 역역하게 드리워져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아아 불쌍한 우리당 의원님들"이라며 열린우리당 친노의원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앞서도 국민참여에 참여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대거 이탈을 수시로 비난해온 바 있다.
이씨는 그러나 "경험한 사람은 알지만 매라는 것도 처음 맞을 때가 무섭고 아프지 몇 대 맞고 나면 겁도 안 나고 그저 그렇다. 비 피한다고 조심하다가 옷이 좀 젖고 나면 비 맞는 거 하나도 겁 안 난다. 같은 이치다. 조선일보도 별거 아니다. 설마 죽기야 하겠는가"라며 끝까지 조선일보에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조선일보에게 찍힌 다음에 몇 번 얻어맞으면 그 다음부터는 오기가 생겨 아무렇지도 않다. 벌레한테도 자주 물리면 면역이 생긴다. 죽일 놈들이라고 욕이나 한번 하면 그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같은 이씨 비난에 대해 한때 국참에 참여했던 한 의원은 "조선일보가 무서워 피하는 게 아니라 맹목적인 노사모와 같이 행동하기가 부담스러워 피한다는 사실을 이씨는 모르는 것 같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씨는 17일 노사모 홈페이지에 띄운 '조선반대마라톤 참가는 가문의영광’이란 글을 통해 내달 열리는 조선반대마라톤 참가를 독려하며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확실히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라며 "이번 조반마 대회에 참가하라고 정치인들에게 권했더니 취지에는 찬동을 하나 좀 어렵겠다는 것이다. 겁나기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그런 건 아니라고 펄쩍 뛰는데 아니긴 뭐가 아니란 말인가. 얼굴에 다 써 있다. 한번 찍히면 어쩌냐는 공포의 그림자가 역역하게 드리워져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아아 불쌍한 우리당 의원님들"이라며 열린우리당 친노의원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앞서도 국민참여에 참여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대거 이탈을 수시로 비난해온 바 있다.
이씨는 그러나 "경험한 사람은 알지만 매라는 것도 처음 맞을 때가 무섭고 아프지 몇 대 맞고 나면 겁도 안 나고 그저 그렇다. 비 피한다고 조심하다가 옷이 좀 젖고 나면 비 맞는 거 하나도 겁 안 난다. 같은 이치다. 조선일보도 별거 아니다. 설마 죽기야 하겠는가"라며 끝까지 조선일보에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조선일보에게 찍힌 다음에 몇 번 얻어맞으면 그 다음부터는 오기가 생겨 아무렇지도 않다. 벌레한테도 자주 물리면 면역이 생긴다. 죽일 놈들이라고 욕이나 한번 하면 그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같은 이씨 비난에 대해 한때 국참에 참여했던 한 의원은 "조선일보가 무서워 피하는 게 아니라 맹목적인 노사모와 같이 행동하기가 부담스러워 피한다는 사실을 이씨는 모르는 것 같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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