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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천안함 함미 이동 완료"

"빠른 시일내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겠다"

천안함 함미가 12일 오후 2시간여 걸린 작업 끝에 12일 백령도 연안으로의 이동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오늘 오후 6시쯤 천안함 함미를 침몰지점에서 4.6㎞ 떨어진 목표지점으로 옮기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함미를 25m 수심의 해저에 내려놓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함미를 내려놓는 지역은 함수 침몰 지점 인근이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5분부터 대형 크레인선을 이용해 함미를 수중으로 이동시켜 2시간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중 천안함 함미를 바지선 위로 인양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으나, 군은 빠른 시일 안에 함미에 세 번째 와이어를 설치해 함미를 다시 수면 위에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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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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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5배인 약6000톤의 압력이 가해져야 두동강이 날수 있는데
    미군이 훈련중 어뢰를 실수로 발사했다면,실수니까 사실대로 말하면 별 탈은 안날텐데..

  • 2 0
    결론은 뻔한 것

    천안함 결론이 어떻게 나든지 간에 무조건 욕먹게 됐다.
    북의 기뢰나 어뢰라면 부실한 국방과 허술한 경계태세로
    심각한 정권안보의 구멍으로,
    금속피로에 의한 안전사고라면 그 책임은 더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
    잘해도 못해도 욕먹는 건 마찬가지
    그러니 정권이 획책하는게 <미제사건>으로 남기는 것
    아마도 영구미제사건으로 결론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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