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김우룡 얘기가 맞다. 참담하다"
"MBC 좌빨 80% 척결? 말도 안돼. 참담하다"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의 <신동아> 인터뷰 내용에 대해 엄기영 전 MBC사장이 18일 "김우룡 이사장이 얘기한 게 맞다"고 말했다.
엄기영 전 사장은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김우룡 이사장이 지난해 8월부터 그를 해임하려고 했고 12월 MBC 임원의 사표도 요구하는 등 인사 압박이 심각했다'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진위를 묻자 이같이 답한 뒤 "너무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이사장이 '엄 사장이 나가면서 이제 공영방송을 위한 8부 능선은 넘어섰다, MBC 내의 좌빨 80%는 척결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 참담하다"고 거듭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엄기영 전 사장은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김우룡 이사장이 지난해 8월부터 그를 해임하려고 했고 12월 MBC 임원의 사표도 요구하는 등 인사 압박이 심각했다'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진위를 묻자 이같이 답한 뒤 "너무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이사장이 '엄 사장이 나가면서 이제 공영방송을 위한 8부 능선은 넘어섰다, MBC 내의 좌빨 80%는 척결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 참담하다"고 거듭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