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 "'회피 연아' 네티즌 고발? 또 나쁜 버릇 나와"
"네티즌들은 풍자와 유머로 받아들이거늘"
국민참여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또 걸핏하면 국민을 법정에 세우려하는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한 이명박 정권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테러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참여당은 이어 "문화부가 문제 삼은 동영상은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선수를 끌어안으려는 듯한 행동을 하자, 김 선수가 싫은 표정을 지으며 피하는 듯한 행동을 취한 것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며 "당시 이 동영상이 본 많은 네티즌들은 풍자와 유머가 있는 잘 만든 UCC라며 감탄과 공감을 나타냈다"며, 네티즌에 대한 고발 취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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