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법정스님 입적, 우리시대 참스승 잃어"
"시대의 잘못 꾸짖고 대중들에게 더없는 위로 주었던 분"
법정스님 입적소식에 11일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우리시대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의 노영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소유’의 스님 법정 스님이 오늘 입적하셨다. 스님은 이 시대의 참 현인이셨다"며 "혹독한 독재의 시대에는 몸소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실천자셨고, 중생들에게는 ‘비움’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 주셨던 참스승이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그는 "이제 스님의 가르침을 더 이상 직접 듣지 못함에 진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스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종교와 무관하게 시대의 잘못은 날카로이 꾸짖고,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느끼는 대중에게는 더 없는 위로와 가르침을 주시던 참 귀한 스승 한 분을 잃고 말았다"고 애도했다.
그는 "젊은 시절 함석헌, 장준하 선생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희를 결성하고, 유신 철폐운동에 참여할 만큼 시대의 잘못을 아프게 고민하시면서도 불교의 가르침을 지키는 출가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으셨고 '무소유'와 '맑고 향기롭게'를 스스로 끊임없이 실천하셨던 스님"이라며 "스님의 큰 뜻인 '무소유'는 공동 소유의 다른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진보신당 심재옥 대변인도 "법정스님은 평생 무소유로 살아오셨고 종교화합에도 실천적 노력을 기울이셨던 분이다. 어렵게 현실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울림과 힘을 주셨던 분"이라며 "법정 스님께서 말씀하셨던 무소유 정신은 개인적 차원이기보다 사회적으로 나눔 공동체를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고인의 뜻을 따를 것임을 다짐했다.
민주당의 노영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소유’의 스님 법정 스님이 오늘 입적하셨다. 스님은 이 시대의 참 현인이셨다"며 "혹독한 독재의 시대에는 몸소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실천자셨고, 중생들에게는 ‘비움’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 주셨던 참스승이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그는 "이제 스님의 가르침을 더 이상 직접 듣지 못함에 진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스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종교와 무관하게 시대의 잘못은 날카로이 꾸짖고,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느끼는 대중에게는 더 없는 위로와 가르침을 주시던 참 귀한 스승 한 분을 잃고 말았다"고 애도했다.
그는 "젊은 시절 함석헌, 장준하 선생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희를 결성하고, 유신 철폐운동에 참여할 만큼 시대의 잘못을 아프게 고민하시면서도 불교의 가르침을 지키는 출가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으셨고 '무소유'와 '맑고 향기롭게'를 스스로 끊임없이 실천하셨던 스님"이라며 "스님의 큰 뜻인 '무소유'는 공동 소유의 다른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진보신당 심재옥 대변인도 "법정스님은 평생 무소유로 살아오셨고 종교화합에도 실천적 노력을 기울이셨던 분이다. 어렵게 현실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울림과 힘을 주셨던 분"이라며 "법정 스님께서 말씀하셨던 무소유 정신은 개인적 차원이기보다 사회적으로 나눔 공동체를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고인의 뜻을 따를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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