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국민투표? MB, 위험한 정치모험 중단하라"
"대한민국 온통 아수라장 되고 말 것"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국민투표를 강력 시사한 데 대해 자유선진당이 1일 이를 "위험한 정치모험"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을 꺼내 들어 대립과 갈등을 양산하고 국민화합을 방해해온 대통령이 이제는 국민투표를 암시하는 듯한 중대결단설까지 퍼뜨리고 있다"며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 발언을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가백년대계는 원칙대로 가야한다. 수정안이 안 되면 당연히 원안대로 가는 것이 법치주의의 원칙"이라며 "국민투표라는 편법까지 동원해 기필코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이겠다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충청권과 비충청권이 4분5열로 쪼개져 대한민국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위험한 정치모험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100년 전의 위기를 또 다시 겪을 수도 있다"며 거듭 국민투표 포기를 압박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을 꺼내 들어 대립과 갈등을 양산하고 국민화합을 방해해온 대통령이 이제는 국민투표를 암시하는 듯한 중대결단설까지 퍼뜨리고 있다"며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 발언을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가백년대계는 원칙대로 가야한다. 수정안이 안 되면 당연히 원안대로 가는 것이 법치주의의 원칙"이라며 "국민투표라는 편법까지 동원해 기필코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이겠다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충청권과 비충청권이 4분5열로 쪼개져 대한민국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위험한 정치모험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100년 전의 위기를 또 다시 겪을 수도 있다"며 거듭 국민투표 포기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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