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민단체 "4대강 사업 즉각 중단하라"
"다수의 동식물, 죽음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어"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공동대표 이상석)과 람사르네트워크일본(공동대표 하나와 신이치) 등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은 1일 충남 연기군 금남보 건설현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훼손하는 4대강 사업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강과 습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남한강과 낙동강, 금강 등에서 공동 조사활동을 벌였다"며 "그 결과,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를 건설하는 공사가 미래 위험요인이나 환경영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평가없이 강행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다양한 식물 서식처가 파헤쳐지고 복원이라는 이름 아래 다수의 동식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었다"며 "주민들은 4대강 사업과 무관하게 생활이 어렵다고 증언해 일자리 창출은 공사를 수주한 토목건설 회사들에만 해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를 근거로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국내외에 알리고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국내외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을 마구잡이 개발로 훼손한다면 지역의 생태자원을 잃게 돼 미래발전 전망을 세울 수 없을 것"이라며 "생명의 강과 습지를 파괴하고 훼손하는 것을 막는 활동에 한·일 두 나라 시민단체가 공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강과 습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남한강과 낙동강, 금강 등에서 공동 조사활동을 벌였다"며 "그 결과,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를 건설하는 공사가 미래 위험요인이나 환경영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평가없이 강행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다양한 식물 서식처가 파헤쳐지고 복원이라는 이름 아래 다수의 동식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었다"며 "주민들은 4대강 사업과 무관하게 생활이 어렵다고 증언해 일자리 창출은 공사를 수주한 토목건설 회사들에만 해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를 근거로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국내외에 알리고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국내외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을 마구잡이 개발로 훼손한다면 지역의 생태자원을 잃게 돼 미래발전 전망을 세울 수 없을 것"이라며 "생명의 강과 습지를 파괴하고 훼손하는 것을 막는 활동에 한·일 두 나라 시민단체가 공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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