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민 20대, 번개탄 피워 자살
조선협력업체 재직, 카드-할부금융 빚 때문에 고민
6일 오후 5시20분께 경남 고성군의 모 저수지 입구에서 박모(27)씨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운전석 의자에 비스듬히 누운 채 숨져 있었고 뒷좌석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고성지역 조선협력업체에 다니는 박 씨는 평소 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빚때문에 고민을 해왔고 발견된 유서에서도 빚문제가 언급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회사에 결근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보니 숙소 근처 저수지 입구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씨가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 씨는 운전석 의자에 비스듬히 누운 채 숨져 있었고 뒷좌석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고성지역 조선협력업체에 다니는 박 씨는 평소 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빚때문에 고민을 해왔고 발견된 유서에서도 빚문제가 언급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회사에 결근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보니 숙소 근처 저수지 입구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씨가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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