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평창 대륙컵 스키점프 금메달
K-125 경기서 폴란드의 쿠바키 2.1점차로 제쳐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하이원)가 5일 2009 평창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K-125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일 K-98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현기는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K-125(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254.6점을 기록, 다비드 쿠바키(폴란드.252.5점)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철은 이날 1, 2차 시기에서 각각 132m와 130m를 날아 합계 비거리 262m를 기록, 합계 비거리에서 쿠바키(262.5m)에게 약간 뒤졌으나 자세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현기는 "스스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기 위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려고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1등을 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준 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K-98 경기 우승자 스테판 훌라(폴란드)는 241.2점으로 3위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의 최흥철(하이원)은 합계 231.6점으로 6위에 올랐고, 최용직과 강칠구는 각각 23위와 25위에 랭크됐다.
한편 SBS는 오는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110분간 김현기를 비롯한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의 경기 장면이 포함된 이번 대회 전 종목 주요 경기장면을 녹화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 3일 K-98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현기는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K-125(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254.6점을 기록, 다비드 쿠바키(폴란드.252.5점)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철은 이날 1, 2차 시기에서 각각 132m와 130m를 날아 합계 비거리 262m를 기록, 합계 비거리에서 쿠바키(262.5m)에게 약간 뒤졌으나 자세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현기는 "스스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기 위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려고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1등을 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준 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K-98 경기 우승자 스테판 훌라(폴란드)는 241.2점으로 3위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의 최흥철(하이원)은 합계 231.6점으로 6위에 올랐고, 최용직과 강칠구는 각각 23위와 25위에 랭크됐다.
한편 SBS는 오는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110분간 김현기를 비롯한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의 경기 장면이 포함된 이번 대회 전 종목 주요 경기장면을 녹화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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