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여옥, 김민선에 대한 마녀사냥 중단하라"
"공인으로 말 삼가야 할 사람은 전여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청산가리 발언'을 이유로 배우 김민선에 대한 손배소를 제기한 미국쇠고기 수입업자 (주)에이미트를 편들고 나선 것과 관련, 민주당이 13일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공인으로서 정말 말을 삼가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전여옥 의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여옥 의원을 질타한 뒤,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해 먹지 않겠다는 개인의 의사 표현에 무슨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회의원이라는 분이 헌법이 보장한 개인의 의사표현을 윽박지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김민선씨에 대한 낯부끄러운 마녀사냥을 중단하라"며 전 의원의 김민선 비난을 '마녀사냥'으로 규정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여옥 의원을 질타한 뒤,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해 먹지 않겠다는 개인의 의사 표현에 무슨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회의원이라는 분이 헌법이 보장한 개인의 의사표현을 윽박지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김민선씨에 대한 낯부끄러운 마녀사냥을 중단하라"며 전 의원의 김민선 비난을 '마녀사냥'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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