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력 쌍용차 안으로 투입, 강제진압 초읽기
"불법점거 장기화하고 있어 더이상 방치 어려워"
경찰이 20일 법원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 착수에 발맞춰, 이날 오전 10시에 경찰력을 공장 안으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혀 쌍용차 노조의 농성 강제해산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법원의 강제집행을 지원하고 노사간 충돌로 인한 유혈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을 공장 안으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청장은 "법원의 강제집행 요청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고 지난달 26,27일 노사간 유혈 폭력사태를 막기위한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범죄예방 차원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동안 노사간 대화를 통해 파업사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공장의 위험성과 강제진압에 따른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왔으나 불법 점거가 장기화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노조원들은 하루빨리 농성을 풀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경찰력 투입 이전에 공장을 빠져나오는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지만, 끝까지 남아서 경찰에 검거되는 경우에는 엄정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의 이같은 공장 진입 발표에 발맞춰 쌍용차 임직원들도 대거 출근해 공장 재가동 준비에 착수함으로써 농성 60일째를 맞이한 이날, 경찰의 강제해산 작전이 펼쳐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농성중인 도장공장에는 인화물질이 가득 쌓여 있으며, 노조는 경찰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출입구를 용접으로 막아놓은 상태여서, 경찰병력 투입시 불상사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법원의 강제집행을 지원하고 노사간 충돌로 인한 유혈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을 공장 안으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청장은 "법원의 강제집행 요청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고 지난달 26,27일 노사간 유혈 폭력사태를 막기위한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범죄예방 차원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동안 노사간 대화를 통해 파업사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공장의 위험성과 강제진압에 따른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왔으나 불법 점거가 장기화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노조원들은 하루빨리 농성을 풀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경찰력 투입 이전에 공장을 빠져나오는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지만, 끝까지 남아서 경찰에 검거되는 경우에는 엄정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의 이같은 공장 진입 발표에 발맞춰 쌍용차 임직원들도 대거 출근해 공장 재가동 준비에 착수함으로써 농성 60일째를 맞이한 이날, 경찰의 강제해산 작전이 펼쳐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농성중인 도장공장에는 인화물질이 가득 쌓여 있으며, 노조는 경찰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출입구를 용접으로 막아놓은 상태여서, 경찰병력 투입시 불상사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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