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역흑자 72.7억달러, 사상최고 경신
수출물량 밀어내기 '반기말 효과' 반영
올 6월 무역흑자가 72억7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72억7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50억6천만달러)보다 22억1천만달러 많은 것이자,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이다.
6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통상 반기 말에 기업들이 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량을 밀어내는 이른바 `반기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7월 수출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6월 수출은 326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 줄어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은 253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9%로 수출보다 감소폭이 컸다. 수입 역시 8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6월 수출입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대(對) 미국 수출은 32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22.4% 감소했고 수입은 23억9천600만달러로 25.9% 줄어 무역수지는 8억7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43억200만달러)과 수입(28억3천900만달러)은 각각 2.0%, 21.5% 줄어 14억6천2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대 중국 수출은 15.9% 감소한 73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35.6% 줄어든 44억800만달러로 29억2천2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대 일본 수출은 18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39억8천900만달러로 각각 29.5%와 22.8% 감소해 21억5천7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중동에 대한 무역수지 역시 14억9천7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27억9천500만달러)과 수입(42억9천200만달러)이 각각 25.2%와 54.4% 감소한 탓이다.
5월 수출액 확정치는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잠정치보다는 3억7천만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2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잠정치(74억4천만달러) 보다 1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72억7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50억6천만달러)보다 22억1천만달러 많은 것이자,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이다.
6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통상 반기 말에 기업들이 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량을 밀어내는 이른바 `반기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7월 수출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6월 수출은 326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 줄어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은 253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9%로 수출보다 감소폭이 컸다. 수입 역시 8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6월 수출입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대(對) 미국 수출은 32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22.4% 감소했고 수입은 23억9천600만달러로 25.9% 줄어 무역수지는 8억7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43억200만달러)과 수입(28억3천900만달러)은 각각 2.0%, 21.5% 줄어 14억6천2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대 중국 수출은 15.9% 감소한 73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35.6% 줄어든 44억800만달러로 29억2천2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대 일본 수출은 18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39억8천900만달러로 각각 29.5%와 22.8% 감소해 21억5천7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중동에 대한 무역수지 역시 14억9천7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27억9천500만달러)과 수입(42억9천200만달러)이 각각 25.2%와 54.4% 감소한 탓이다.
5월 수출액 확정치는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잠정치보다는 3억7천만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2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잠정치(74억4천만달러) 보다 1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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