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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매일 저녁 고 박종태씨 촛불추모식

대한통운 대전지사에서 대규모 집회도 추진

박종태 화물연대 광주 1지회장이 경찰 수배중 자살한 것과 관련, 화물연대가 고인의 장례기간중 매일같이 촛불추도식을 갖고 대한통운을 질타하는 집회를 갖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고인이 자살한 사실이 밝혀진 3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및 대전지역본부 등과 긴급 모임을 갖고 오는 6일 오후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에서 “악덕대한통운 규탄대회”를 갖고 주말인 9일 오후에는 동일장소에서 화물연합의 모든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집중집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4일 화물연대는 전 산하노조 및 지부(지회) 사무실에 분양소를 설치하는 동시에 사업장에 조문 현수막을 내걸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밤 7시에 고인의 유체가 안치돼 있는 대전 중앙병원 앞에서 촛불 추모식을 갖기로 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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