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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 감염 의심자 16명으로 다시 늘어

2차 감염 의심자도 있어 보건당국 긴장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이 의심되는 조사-검사 대상자가 다시 1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5시까지 S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41명이며, 이 가운데 추정환자는 1명, 조사-검사를 진행 중인 대상은 16명이라고 발표했다. 나머지 24명은 조사결과 정상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중 한명은 멕시코 등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어서, 국내에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2차 감염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어 질병관리본부를 긴장케 하고 있다.

이날 추가된 조사-검사 대상자는 12명으로 추정 환자가 사는 공동시설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은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본부는 밝혔다.

전날부터 정밀 검사를 받아온 `조사-검사 대상자' 4명 가운데 1명은 추정환자를 인천공항에서 숙소인 경기도 공동시설까지 차에 태워 데리고 간 60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16개 광역시도 보건과장과 253개 보건소 소장을 소집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추적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11
    대행수

    욜해는 소고기를 많이 먹어라
    올해는 소고기와 고구마같은 달고 단 음식을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은 해인데,
    하늘은 그래서 si로 힌트를 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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