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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참패 자인...당 지도부 모두 당사 떠나

밤 10시 넘어가며 한나라당 썰렁한 초상집 분위기

한나라당이 29일 밤 10시를 넘기면서 사실상 4.29 재보선 완패를 자인하는 분위기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 날 밤 10시 여의도 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 들러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등 언론과 포토 타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개표가 시작되면서 한나라당의 5-0 참패가 유력해지자 이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밤 8시께 당사에 나타나 언론에 모습을 나타냈던 공성진, 허태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밤 10시를 전후해서는 전원 당사를 떠났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만 남아 이 날 밤 늦게 박 대표의 입장 등 이번 재보선 참패에 따른 논평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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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10
    유키류

    3곳에서 이긴다는 대표님은 어디 가셨나?
    걱정마라... 다음 총선때는 뱅기를 타고 가서라도 투표하겠다는 사람 수두룩하다. 투표율 자꾸 올라갈꺼고 다음 총선때는 니들 손으로 이명박 탄핵 시키자는 곡 소리가 개나라당 당사를 울리는 그날까지 절대로 니들이 한짓들 잊어버리지 않겠다 .....

  • 18 6
    성난민심

    7년만에 재보궐 선거 투표율 최고랜다
    이 성난 민심을 애써 무시했다가는 그야말로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다. 예전의 차떼기로 위기에 쳐했던것과는 상대가 안되는 초대형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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