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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녹색뉴딜중 가장 중요한 건 4대강 살리기"

"2월 무역수지 흑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생각"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녹색뉴딜정책과 관련, "뉴딜정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4대강 살리기로, 우리 총리실이 더욱더 중심이 돼 이와 같은 원대한 사업이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모범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4대강 정비사업 적극 추진을 지시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것은 토목사업만이 아니고 강을 복원하고 재창조하고 역사와 문화가 깃들었던 보금자리를 되찾는 데 목적이 있는 원대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봐서 4대강 살리는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요즘 같은 가뭄으로 물이 중요한 시점에서 4대강 살리기를 통해서 강원도 등의 물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이와 같은 기능도 되찾아야겠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상황과 관련, "2월달 무역수지가 33억불 흑자라고 한다"며 "그래서 국제수지가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지금 다른 나라에 비해선 수출 감소율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우리로써는 최선을 다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2월 무역수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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