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값, 1일부터 10% 대폭 인상
환율 폭등, 물가에 본격적 타격 가하기 시작
28일 LPG업계에 따르면, E1은 3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지난달과 비교해 프로판 가스는 ㎏당 87원(9.64%) 인상된 989원에, 부탄가스는 ㎏당 80원(6.14%) 오른 1천383원(자동차용 부탄가스는 리터(ℓ)당 46.72원 오른 807.67원)으로 각각 정했다. SK가스도 E1과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LPG업계는 국내 LPG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수입가격과 원·달러 환율 폭등, 관세율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LPG업계는 올해 들어 1월에는 국내 공급가격을 낮췄고 2월에는 동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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