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주노총, 고질적 '도덕 상실증' 드러내"
"사회저 약자 배려 외쳐온 그들이기에 더욱 개탄스러워"
장일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미 민노총은 2005년 2006년, 산하 자동차 노조들의 비리와 수석 부위원장의 금품 수수 사건으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바 있다"며 "그때에도 민노총 지도부는 총사퇴하며 환골탈태를 약속했으나 또 다시 민노총이 고질적인 도덕 상실증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성폭행 사건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계층 배려를 외쳐왔던 그들이기에 더욱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뼈를 깎는 고통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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