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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김종신 감사위원 사표만 수리

후임은 남일호 사무총장, 신임 사무총장은 성용락 제1사무차장

지난해 쌀직불금 파문으로 일괄 사표를 낸 감사위원 6명 중 김종신 감사위원의 사표만 수리됐다.

감사원은 2일 "새해 감사업무 준비를 위해 더 이상 인사가 지연되어서는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종신 수석감사위원과 이창환 감사교육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우선 용퇴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감사위원을 포함한 대규모 직원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인사내용을 밝혔다.

사표가 수리된 김종신 위원의 후임 감사위원으로는 남일호 사무총장이, 신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 제1사무차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다른 5명의 감사위원들에 대하여는 감사위원회의의 업무공백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인사를 실시하되 우선 사무처 전체 직원에 대한 인사를 위하여 내부출신 감사위원을 교체하고 외부출신 감사위원에 대하여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교체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오는 5일 직제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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